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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273
한자 新坪里
영어음역 Sinpy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순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2.16㎢
총인구(남, 여) 432명(남자 213명, 여자 219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210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방하, 성천, 신기, 호암, 이현, 효잠, 삼대, 문평, 주곡, 안흥리에서 신기의 ‘신’자와 문평의 ‘평’자를 따 신평리가 되었다. 신기는 신평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본래는 벌판이 있었는데 1914년 서면과 북면을 병합하여 녹전면으로 개칭하고 이곳에 면사무소와 지서를 지으면서 마을이 새로 생겼다 하여 신기 혹은 새터라 하였다. 한편 이곳에서 매월 5일과 10일에 녹전장이 열려 장터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대한제국 말 북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방하·성천·신기·호암·이현·효잠·삼대·문평·주곡·안흥리를 병합하여 신평동이라 하여 녹전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합되면서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평리는 요성산과 국망봉 사이에 위치하여 골짜기가 많은 산촌 마을이다. 그중 방하는 녹전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당고개를 넘기 전에 왼쪽 언덕 위로 보이는 마을로 약 1590년경에 강릉최씨(江陵崔氏)와 강릉김씨(江陵金氏)가 개척한 마을이라 한다. 호암(虎岩) 또는 범바우는 새터 동쪽에 있는 호랑이 형상의 바위이다. 범바우에서 도산면 의일리 제비실로 넘어가는 배고개가 있고, 새터에서 도산면 온혜리로 넘어 가는 고개로 잣고개, 백현 등으로도 부르는 고개가 있다.

[현황]

신평리녹전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12.16㎢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10세대에 432명(남자 213명, 여자 21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방하·신기·호암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신평1리와 이현·효잠·삼대·주촌·안흥·문평 등으로 이루어진 신평2리가 있다.

특산물로는 산사과와 산약, 단호박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효잠재 길옆에 말 무덤인 의마총(義馬塚)이 있다. 『선성읍지』에 “황재가 어머니의 병환이 위중한 꿈을 꾸고 고향으로 돌아올 때 자신의 말에게 빨리 도달해 달라고 당부하자, 말이 머리 숙여 듣고는 그날로 칠백 리를 달려와서 집을 앞에 두고 이곳에서 기진맥진하여 죽었다. 사람들이 황재의 효성에 감동하여 생겨난 일이라며 말의 주검을 거두어 묻어 주었는데, 이 일이 나라에 알려져 문을 세워 무덤을 표했으며 지금도 의마총이라 부른다”라고 전한다. 그리고 둔번초당(遁煩草堂)이 있는데, 둔번 김을방의 종택으로 의성김씨 삼대 종택이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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