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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동십이지삼층석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888
한자 安東臨河洞十二支三層石塔
영어공식명칭 Three Storied Stone Pagoda with Zodiac Figures in Imha-dong, Andong
영어음역 Andong Imhadong Sibiji Samcheungseoktap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794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9년 1월 25일연표보기 - 안동임하동십이지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임하동십이지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탑|석탑
양식 십이지 삼층석탑
건립시기/연도 고려 전기
재질 석재
높이 2.74m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794 지도보기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위치]

안동임하동십이지삼층석탑은 나말여초(羅末麗初)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동 임하리 794번지 마을 논 가운데 있는 3기의 탑 중 서쪽에 위치한 소탑(小塔)이다.

[형태]

안동임하동십이지삼층석탑은 높이 2.74m이다. 2층 지붕돌[옥개석]까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결실(缺失)되었다. 하층기단 면석(面石)에는 모서리기둥과 사잇기둥이 각기 새겨져 있고, 사잇기둥 사이의 면석에는 십이지상(十二支像)을 부조해 돌렸다. 상층기단 면석에는 각 면에 팔부중상(八部衆像)을 양각하였는데, 4면 8매의 판석에 팔부신중을 새겼던 듯하나 지금은 동쪽에 1매, 서쪽에 1매, 북쪽에 2매만이 남아 있다.

갑석 밑에는 부연(副椽)이 새겨진 자취가 있으며, 그 윗면에는 2단의 굄을 새겨 1층 몸체[옥신]를 받게 했다. 1층과 2층 몸체에는 모서리기둥이 새겨져 있으며, 지붕받침은 4단이고, 전각(轉角)에는 경미한 반전(反轉)이 있다. 몸체와 지붕은 모두 한 돌로 되어 있으며, 지붕돌의 일부가 파괴되어 있다. 지붕돌 우동(隅棟) 모서리의 전각을 아래로 둥글게 처리하여 경쾌한 느낌을 주며, 작은 탑이면서도 꾸밈장식이 아름답고 각 부의 비례가 정제된 탑이라 할 수 있다.

[현황]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안동임하동십이지삼층석탑은 국가 소유로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수년간 보존처리 등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논 안에 있어 따로 길이 없기 때문에 진입에 어려움이 있으며 농번기가 되면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다.

[의의와 평가]

소탑이긴 하나 이 지역 안에서의 특이한 형식을 지닌 일례라 하겠다. 1965년 해체복원 당시 사리장치(舍利藏置)가 발견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수장되어 있으며, 같은 해에 주변 민가 내에서 금동여래입상(金銅如來立像) 1구가 발견되기도 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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