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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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致球 |
영어음역 | Ryu Chigu |
이칭/별칭 | 내봉(來鳳),명수(鳴叟),소은(小隱),유치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명수 |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초자(初字)는 내봉(來鳳)·명수(鳴叟), 호는 소은(小隱). 생부는 류상문(柳相文)이고, 계부는 류두문(柳斗文)이다.
[활동사항]
류치구(柳致球, 1793~1854)는 1827년(순조 27)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합격을 빌미로 뇌물을 요구하는 이를 보고 관직에 환멸을 느껴 낙향하였다. 인근에 살던 권이복(權以復), 서활(徐活) 등과 학문적 교류를 하였다. 처음에는 숙부 류낙문에게 수학하였고, 숙부가 세상을 떠나자 류약문에게 수학하였다. 또한 편지를 통해 류건휴(柳健休)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학문과 사상]
문집에 실려 있는 류건휴에게 보낸 편지에 『대학(大學)』과 『중용(中庸)』의 독서 과정에서 자주 제기되는 문제와 성과 도에 대한 제가의 해석 등에 관한 내용, 예학에서 자주 논의되는 변례(變禮) 등에 대해 묻는 것을 보았을 때 성리학적 소양은 물론 예학적 소양까지 갖추었음을 알 수 있다.
[저술 및 작품]
문집인 『소은집(小隱集)』 4권 2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