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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121
한자 通達山
영어공식명칭 Tongdalsan
이칭/별칭 동달산(東達山),종달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황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통달산 - 충청남도 보령시
해당 지역 소재지 통달산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황교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182.8m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황교리의 경계에 있는 산.

[개설]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만나는 곳으로 서해안의 다른 지역과 달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높은 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이다. 태백산맥이 오대산 부근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부와 충청남도의 중앙부를 통과할 때에는 산맥의 높이가 낮지만, 보령시에 이르러 높이 600~700m 정도로 높아진다.

보령 지역의 지질 중 하나인 대동계의 퇴적암류는 습곡 작용과 단층 작용을 받아 남남서 방향으로 나타나는데 산지의 방향 또한 같은 방향으로 나타난다. 특히 오서산(烏棲山), 진당산(鎭堂山), 배재산(徘岾山), 봉황산(鳳凰山), 성태산(星台山), 문봉산(文奉山), 장군봉(將軍峯), 옥마산(玉馬山), 잔미산(殘尾山), 통달산(通達山)[동달산(東達山)], 만수산(萬壽山), 양각산(羊角山), 운봉산(雲峰山), 주렴산(珠廉山)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명칭 유래]

서해안에 우뚝 솟아 산에 올라가면 사면이 잘 보이며, 사통오달(四通五達) 된 산이라 하여 ‘통달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주민들은 ‘동달산’ 및 ‘종달산’으로도 부른다.

[자연환경]

통달산의 높이는 182.8m이며, 산의 남쪽으로 웅천천(熊川川)이 흘러 서해로 나간다. 통달산의 남쪽 사면에는 웅천천 일대를 간척하여 넓은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통달산은 성주지맥(聖住之脈)을 이루는 산줄기 끝자락에 해당되는 산이다. 서쪽은 서해를 바라보고 있으며, 장안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서해안고속국도가 지나가고, 인근에 무창포해수욕장독산해수욕장이 있다.

[현황]

통달산에는 조선 시대에 축성된 통달산 봉수대가 있다. 남쪽으로 비인현(庇仁縣)[현 충청남도 서천군의 옛 이름] 칠지산(漆枝山), 북쪽으로 여도재(餘道岾) 봉수(烽燧)에 응하였는데 뒤에 폐지되고, 한말에 포대(砲臺)를 만들기 위해 구덩이를 팠다. 현재는 포대 구덩이를 메워 묘를 만들었다. 산을 에워싸지 않고 산의 정상 남쪽에서 동서 직선으로 뻗은 동달산성(東達山城)은 고려 시대 토진곶 목장성(土津串 牧場城)의 일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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