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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포리 말채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348
영어공식명칭 Cornus walteri in Gungpo-ri
이칭/별칭 매체나무,박달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궁포리 산90-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애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516년 - 궁포리 말채나무 식재 추정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일연표보기 - 궁포리 말채나무 보호수 지정
소재지 궁포리 말채나무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궁포리 산90-9 지도보기
학명 Cornus walteri F.T.Wangerin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산형화목〉층층나뭇과〉층층나무속
수령 약 506년
관리자 김정훈
보호수 지정 번호 8-10-187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궁포리에 있는 층층나뭇과의 낙엽 교목 보호수.

[개설]

‘말채나무’라는 이름은 나무가 말의 채찍에 아주 적합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 한창 물이 오를 때 가느다랗고 낭창낭창한 가지는 말채찍을 만드는 데 아주 적합하다.

[형태]

말채나무는 높이 약 10m로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으로 그물처럼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연갈색이며, 잎은 마주나고 길이 1~3㎝의 잎자루가 있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으로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양면에 복모(伏毛)[원래 줄기에서 갈라져 나간 털이나 돌기]가 약간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좌우로 뻗어 나간 잎맥은 4~5쌍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인데,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에 흰 털이 빽빽하게 난다. 암술은 곤봉 모양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주로 우리나라와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마을 주민에 따르면 궁포리에서는 말채나무를 매체나무 또는 박달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약 60년 전쯤 서쪽으로 나뭇가지가 벋어 나가고 있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가지가 꺾이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당시 이웃 동네에 살던 백발노인이 꺾인 가지를 가져갔는데, 가지의 꺾인 부분에서 물 같은 액이 나와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또한 저녁때가 되면 액이 나오는 곳에서 전구 불을 켜놓은 것처럼 빛이 났다고 한다.

[현황]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궁포리 말채나무는 높이 16m, 수관(樹冠)[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으로 원 몸통에서 나온 줄기] 지름 5.1m의 보호수이다.

[참고문헌]
  • 「기획-보령의 보호수(保護樹) 3」(『보령신문』, 2004. 9. 20.)
  • 국가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https://www.kbr.go.kr)
  • 산림청(https://www.forest.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 LOCALDATA(https://www.localdata.go.kr/lif/lifeCtacData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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