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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432
한자 大昌里 陶器 -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증산로 92[대창리 243-20]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천승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 대창리 도기 가마터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7년 3월 16일~2017년 4월 9일 - 대창리 도기 가마터 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8년 8월 13일~2018년 9월 14일 - 대창리 도기 가마터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현 소재지 대창리 도기 가마터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증산로 92[대창리 243-20]지도보기
성격 도기 가마터
양식 반지하식[가마]|타원형[평면]|사선형·계단형[소성실 단면]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에 있는 고려 시대 도기 가마터.

[개설]

대창리 도기 가마터는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해 지표·시굴·발굴 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고려 시대 도기 가마 3기 등이 확인되어 ‘대창리 도기 가마터’로 명명되었다.

[조사경위]

대창리 도기 가마터는 2003년 충청문화재연구원의 지표 조사에 의해 설정된 유물 산포지이다. 2017년 3월 16일~2017년 4월 9일까지 시굴 조사를 진행하였고, 고려 시대 청자가마와 조선 시대 회곽묘(灰槨墓) 등이 확인되어 발굴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18년 8월 13일~2018년 9월 14일까지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를 하였으며, 고려 시대 도기 가마 3기와 폐기장 1기, 수혈 유구 3기를 확인하였다.

[위치]

대창리 도기 가마터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증산로 92[대창리 243-20] 일원에 있다.

[형태]

대창리 도기 가마터에서는 가마, 폐기장, 수혈 유구가 확인되었다. 가마의 축조는 잔존 상태로 볼 때 반지하식으로 판단되며, 평면 형태는 타원형으로 고려 시대 도기 가마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소성실(燒成室)[토기나 기와를 굽는 곳]의 단면 형태는 별다른 시설 없이 20도 내의 완만한 경사도를 보이는 사선형과 단이 확인되는 계단형이 확인된다. 가마의 부속 시설로 주구와 배수구 폐기장이 조사되었다. 그중 폐기장은 2호 도기 가마 경사 하단에 있으며,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다. 폐기 양상을 통해 2호 도기 가마가 최소 3회 이상 조업이 이루어진 것을 추정할 수 있으며, 폐기장 규모가 큰 것으로 볼 때 장시간의 조업 행위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유물은 호·동이·시루·병 등의 도기와 접시·발·잔·유병·편병·호 등의 청자가 출토되었으며, 그물추[어망추(漁網錐)]나 갑발 등의 토제품도 확인된다.

[현황]

발굴 조사 후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되었다.

[의의와 평가]

고려 시대 특수 행정 구역인 부곡(部曲)이 현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지역임을 감안하면, 대창리 도기 가마터는 중앙이 아닌 지방관이나 호족이 운영 혹은 관리한 생산지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유구와 유물을 통해 고려 초에는 소수 집단을 위해 청자를 생산하였으나, 이후 지방 내 폭넓은 수요층을 위해 도기를 생산하는 가마터로 변한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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