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속 기관.

[개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의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1981년에 설치되었으며, 국내 18개 지역회의 및 해회 5개 지역회의가 있다. 또한 국내 시·군·구에 228개 지역협의회, 해외 45개 지역협의회가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는 지역협의회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고,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3월 14일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법」이 공포된 데 이어, 4월 7일 시행령 공포로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보령군협의회가 설치되었다. 이후 1988년 2월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이 개정되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군협의회로 개칭되었고, 1995년 1월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되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1998년 2월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가 통일부 소속 사무국으로 개편되었으며, 1999년 5월 24일 통일부에서 독립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은 주민이 선출한 지방의원, 지역의 지도급 인사, 정당의 대표와 국회의원이 추천한 인사, 사회 단체 및 직능 단체의 대표급 인사 또는 통일 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 단체의 구성원 등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화통일에 대한 보령시 지역 사회의 여론 형성 및 여론 수렴, 지지 기반 확충, 시민 사회 단체와의 협력, 공감대 확산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22년 12얼 기준으로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42명[직능 대표 28명, 지역 대표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 북한 이탈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 및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