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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류문학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1519
한자 白流文學會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8년연표보기 - 백류문학회 설립
최초 설립지 부여군 - 충청남도 부여군
성격 문학 단체
설립자 권갑수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부여 지역의 현대 문학 활동을 태동시켰던 문학회.

[개설]

백류문학회는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1958년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하여 창립된 문학 단체이다.

[설립 목적]

백류문학회는 부여 지역 젊은 문학인들을 중심으로 하여 활발한 문학 활동과 창작 활동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백류문학회는 1958년 권갑수를 초대 회장으로 하여 창립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부소문학회도 창립되었다. 부소문학회가 교사와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백류문학회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학 단체였다. 백류문학회는 당대 젊은 문학인들이 중심이 되어 문학 활동에 열정을 쏟았으며, ‘문학의 밤’을 여러 번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백류문학회에서는 여러 문인들이 배출되었다. 먼저 조남익(趙南翼)은 1966년 「수고리」, 「북촌리 타령」, 「산바람 소리」 등 3회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나왔는데, 이후 여러 문예지에 많은 시와 평론을 발표하면서 문단에서의 위치를 굳히게 되었다. 이후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충남도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이광복(李光馥)은 신동아 논픽션에 「몰락한 시민들」이 당선되었고, 1977년 단편 「불길」, 「향연」의 추천 완료로 등단하였다. 이후 「숨 쉬는 벽」, 「사육제」 등의 대표작을 발표하였으며, 제1회 독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김용철(金容喆)은 1965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시 「소상」이 당선되었으며, 단편 소설 「열녀비」, 「허상」 등으로 1977년 『현대문학』 추천 완료로 등단하였다. 이후 여러 소설집을 발표하였고, 다양한 문예지를 통하여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현황]

백류문학회부소문학회와 같이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회원들의 타 지역 이주로 인한 회원 감소로 활동이 점차 줄게 되었다. 문학회의 활동이 쇠퇴하면서 이 두 문학회가 중심이 되던 부여 지역의 문학 활동은 부여문화원과 새로 창립된 여러 문학 단체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백류문학회는 부여 지역의 초기 현대 문학회이다. 해당 단체의 창립을 기점으로 하여 부여군의 현대 향토 문학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부여 지역의 문학 활동과 문단 형성에 있어 많은 영향을 끼쳤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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