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일대에 있었던 백제 시대 행정 구역. 가림군(加林郡)은 백제가 6~7세기에 설치·운영한 37군(郡) 가운데 하나이다. 지금의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가림성(加林城)[옛 이름 성흥산성(聖興山城)]이 가림군 중심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가 멸망한 뒤에 757년(경덕왕 16) 통일 신라의 경덕왕(景德王)이 ‘가림군(嘉林郡)’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의 관리. 연문진(燕文進)[?~?]은 백제 대성팔족(大姓八族)의 하나인 연씨(燕氏) 가문이다. 연씨는 웅진 천도 이후에 등장한 신진 세력이었으나, 478년(삼근왕 2) 연신이 해구의 반란에 연루되어 중앙 정치에서 배제되었다. 이후 497년(동성왕 19) 연돌이 병관좌평에 임명되면서 유력한 귀족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연씨 세력의 재지 기...
충청남도 부여를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의 무신. 연회(燕會)[?~?]는 백제 대성팔족(大姓八族)의 하나인 연씨(燕氏) 가문 출신이다. 연씨는 웅진 천도 이후에 등장한 신진 세력이다. 478년(삼근왕 2) 연신이 해구의 반란에 연루되어 중앙 정치에서 배제되었다가 497년(동성왕 19) 연돌이 병관좌평에 임명되면서 유력한 귀족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529년(성왕 7) 고구려 안장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