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에서 발원하여 응평리·연화리를 거쳐 석성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명칭 유래]

응평리를 통과하는 하천이라 응평천(鷹坪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화리도 통과하므로 연화천(蓮花川)이라고도 불린다.

[자연환경]

응평천은 상류에 침식 분지가 나타나며, 중상류까지 침식 분지를 통하여 흐른다. 침식 분지는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된다. 응평천과 석성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하천 습지가 형성되어 있으나 하천 제방과 도로를 건설하면서 원형이 다소 훼손되었다.

[현황]

응평천은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 신탑골과 탑골저수지에서 발원하여 군계교 아래에서 석성천과 합류한 뒤 금강으로 흘러드는 금강의 제2지류이다.

응평천의 하천 연장은 총 5.24㎞이고, 유로 연장은 7.7㎞이며, 유역 면적은 9.75㎢이다. 하천 제방은 총 10.47㎞가 건설되어 있고, 그중 제방 정비 완료 구간은 5.8㎞, 제방 보강 필요 구간은 2㎞, 제방 신설 필요 구간은 2.67㎞이다. 응평천에는 총 2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지만 어도가 설치되어 있는 보는 없다. 모두 2010년 1월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