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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하장리의 입장주조에서 만드는 전통주. 도솔 연미주는 고려 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술이다. 쌀을 찌지 않고 뜨거운 물에 직접 생쌀을 넣어 발효시키는 ‘무증자기법’에 현대적 제조 방법을 가미해 정성을 들여 빚은 약주이다. 입장주조의 김용회 대표는 1969년부터 양조장에서 실무자로 근무해 오다 1996년에 입장주조를 창업해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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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해마다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우리나라는 기후·계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하고 계절에 따른 절기가 뚜렷하므로 세시 풍속이 발달하였다. 명절 때 해 먹는 명절 음식을 절식(節食), 계절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을 시식(時食)이라 한다. 절식과 시식에는 각 계절의 식품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재앙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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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식품의 생산·조리·가공·식사 도구·상차림·식습관·식사 예절 등 음식물의 섭취 행위와 관련된 수많은 유무형의 활동을 포함한다. 천안 지역은 수자원은 부족한 편이나 몇 개의 하천이 있어 과수·원예·시설 채소 등의 농업이 발달하였다. 지형도 준평야 지대에 해당하고 기상 조건도 대륙성 계절풍 지대에 속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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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한 재료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는 보리고추장과 찹쌀고추장. 충청남도 천안시는 예로부터 고추장 생산에 필요한 재료들이 충분히 생산되어 고추장으로 이름난 고장이었다. 아우내 전통 고추장은 천안시에서 생산한 고춧가루, 메줏가루, 찹쌀, 보리쌀, 엿기름을 사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고추장이다. 우리나라에서 고추장을 제조하게 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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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의 아우내장 장날에 돼지 사골을 고은 육수에 선지를 넣고, 시래기와 각종 양념을 넣어 푹 끓여 먹던 음식. 장터 내 도수장(屠獸場)이 있을 때 갓 잡은 돼지 피를 자배기에 받아 팔고, 요리도 해서 팔았다. 하지만 불법 도살 행위를 금지하고 도수장이 사라지게 되면서 그 자취를 서서히 감추기 시작해 요즘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돼지 등뼈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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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의 아우내장에서 돼지 사골을 고은 육수에 삶은 돼지머리 고기, 내장, 순대를 넣고 푹 끓여낸 음식. 아우내장 국밥은 아우내 순대 국밥이라고도 불린다. 평안도 지역이 큰창자인 대장을 순대피로 쓰는 데 비해 병천 순대는 작은창자인 소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우내장 국밥은 요즘에는 병천 순대 국밥이라고 하는데 핏물을 뺀 돼지 사골을 폭 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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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태조산과 흑성산 주변에서 채취한 도토리와 상수리를 이용하여 만든 묵. 도토리묵은 구황(救荒) 식품의 하나로 어느 지역에서나 손쉽게 해 먹었던 음식이다. 과거에는 배고픔을 달래는 음식이었으나 요즘은 건강식품 또는 별식으로 찾아 먹는 음식이다.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 “충렬왕 24년에 흉년이 들어 백성이 굶주리는 것을 생각하여 왕이 반찬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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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삼거리 주변 주막에서 술안주용으로 주로 해 먹었던 음식. 천안 삼거리 녹두 빈대떡은 교통의 요지였던 천안 삼거리의 옛 주막에서 녹두, 쌀, 김치, 돼지고기 등을 재료로 부쳐 먹던 음식이다. 천안 삼거리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이고, 자유로운 물류 유통이 이루어지던 곳이다. 그래서 늘 길손과 행상들로 북적거렸고,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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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특산물을 지역 고유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 천안은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있다. 동쪽은 충청북도의 청원군·진천군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충청남도 아산시, 남쪽은 충청남도 공주시와 세종 특별 자치시, 북쪽은 경기도 평택시·안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국토의 중핵 도시로서 수도권의 배후이자 충청도·전라도·경상도 세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