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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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巨正-孤石亭 |
영어공식명칭 | Im-Geujeong and Koseokjeong |
이칭/별칭 | 임꺽정과 고석정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74년 - 「임거정과 고석정」 강원일보사에서 발행한 『태백의 설화』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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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77년 - 「임거정과 고석정」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1년 - 「임거정과 고석정」 철원군에서 발행한 『태봉의 향기』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9년 - 「임거정과 고석정」 강원도에서 발행한 『민속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2년 - 「임거정과 고석정」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0년 - 「임거정과 고석정」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 4권에 수록 |
관련 지명 | 고석정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
성격 | 인물 설화 |
모티프 유형 | 변신 |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고석정을 근거지로 하였다는 임거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임거정과 고석정」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고석정(孤石亭)을 근거지로 활동한 화적패의 대장 임거정(林巨正)[임꺽정, 1521~1562]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임거정과 고석정」은 강원일보사에서 1974년 발행한 『태백의 설화』와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1977년에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철원군에서 1981년에 발행한 『태봉의 향기』, 강원도에서 1989년에 발행한 『민속지』, 철원군에서 1992년 발행한 『철원군지』, 철원문화원에서 2000년에 발행한 『철원향토지』에도 수록되어 있다.
[내용]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는 고석정이 있다. 고석정은 임거정이 은거하였던 곳이라 한다. 임거정은 천인(賤人)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용맹한 사람이었다. 또 인물이 출중하였으며, 외교술에도 뛰어나고, 무술에도 능통하였다. 천인의 자식이기에 등용되지 못한 임거정은 울분을 품고 도적의 무리를 조직하였다. 고석정 건너편에 돌을 모아 석성을 쌓고, 함경도에서 상납되는 조공을 약탈하였다. 임거정이 은거하던 곳은 고석정 인근의 암벽 동북쪽 정상부에 위치한 석굴이었다. 조정에서는 임거정을 체포하려 하였으나 번번이 실패하였다. 조정의 토포(討捕)들이 수차례 임거정을 활로 쏘아 잡으려고 하면 임거정은 물고기 꺽지로 변하여 고석정 아래에 흐르는 한탄강으로 들어갔다. 임거정이 꺽지로 변하여서 훗날 사람들은 임거정을 임꺽정이라 불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임거정과 고석정」은 ‘변신’을 기본 모티프로 하고 있다.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은거하던 임거정은 꺽지로 변하여 한탄강으로 들어가곤 하였다. 「임거정과 고석정」을 통하여 임거정을 ‘임꺽정’으로 부르게 된 유래를 설명하고 있으며, 임거정을 의적이면서도 신이한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