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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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牛-靑- |
영어공식명칭 | Yellow Cattle and Blue Tile Hous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77년 - 「황우와 청기와 집」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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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1년 - 「황우와 청기와 집」 철원군에서 발행한 『태봉의 향기』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2년 - 「황우와 청기와 집」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0년 - 「황우와 청기와 집」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 |
관련 지명 | 송동길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
성격 | 설화|전설 |
모티프 유형 | 황우가 발견한 청기와 집 모티프 |
[정의]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세거하던 김해김씨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개설]
「황우와 청기와 집」은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세거하던 김해김씨(金海金氏)가 집 안에서 키우던 황우(黃牛)를 찾아다니다가 청기와 집을 발견하여 이주하여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황우와 청기와 집」은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1977년에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 철원군에서 1981년 발행한 『태봉의 향기』, 1992년 발행한 『철원군지』 등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철원문화원에서 2000년에 발행한 『철원향토지』에도 수록되어 있다.
[내용]
철원군 서면 자등1리 송동(松洞) 부근에는 예부터 김해김씨의 후손들이 여러 세대 거주하고 있었다. 어느 날 김씨 종중에서 기르던 큰 황우 한 마리가 달아나 버렸다. 온 집안 식구가 하루 종일 찾아 헤매다가 해 질 무렵에 황우를 발견하였다. 황우를 발견한 곳은 자등리의 다래덩굴이 우거진 곳이었다. 그런데 덩굴 속에 언제 지었는지 연대를 알 수 없는 수십 칸의 고래 등 같은 큰 청기와 집이 있었다. 놀란 김해김씨 사람들은 집주인을 찾아보았으나 사람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 뒤 김해김씨 문중 사람들이 모두 청가와 집으로 옮겨 와 살았다. 그러나 워낙 집이 커서 관리하기가 어려워 일부는 자등2리 돌고개에 살던 조씨에게 떼어 팔았다. 그 뒤 일제강점기 초기에 김화읍 봉촌동에 세거하던 진천장씨도 집의 일부를 사서 집을 지었다고 한다. 김해김씨 문중은 황우로 인하여 얻은 집에서 후손들까지 번창하며 살았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황우와 청기와 집」은 황우가 발견한 청기와 집 모티프를 기본 모티프로 하고 있다. 김해김씨 문중의 세거 터전이 된 마을과 청기와 집을 발견하게 된 유래에 대하여서 알려 주는 이야기이다. 황우를 찾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터전으로 옮긴 문중의 이주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