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와 지천면 심천리 사이에 있는 산.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소야고개와 백운산을 지나 건령산으로 이어진다. 해발고도 521.6m의 산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하산동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산동층은 역암이나 알코스사암, 붉은 색 셰일(shale)로 구성되어 암설(巖屑) 생산이 많은 편이다. 동명면 송...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의 금산리·낙산리와 지천면의 금호리에 걸쳐 있는 산. 검은 산이란 뜻으로 거무산이라 부르다가 금무산이 되었다. 해발고도 286.4m의 산으로, 중생대 백악기의 역암과 셰일, 사암 등으로 구성된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흑색 셰일층은 2매로 나타나는데 부분적으로 탄화되어 있다. 산지는 대체로 완만한 구릉성을 보이나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지이다. 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평야로 분류할 수 있다. 칠곡군 지역은 동부의 가산(架山)[902m], 유학산(遊鶴山)[839m], 황학산(黃鶴山)[782m], 백운산(白雲山)[713.4m] 등의 산지 및 서부의 금오산(金烏山)[976m], 영암산(鈴岩山)[782m], 서진산(棲鎭山)[742m] 등의 산지, 북삼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