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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192
한자 大谷里
영어음역 Daegok-ri
이칭/별칭 큰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병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79㎢
총인구(남, 여) 389명[남 194명, 여 195명]
가구수 153가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큰 골짜기가 있어 대곡(大谷), 또는 큰골이라 하였다. 대곡리의 중심이 되는 3개 마을 중 동산미(東山尾)는 최초의 마을인 엄동생골이 동산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원대곡(原大谷)은 뒷산인 황술재를 중심으로 좌청룡 우백호가 뚜렷하게 흘러내리며 큰골을 형성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맹동(孟洞)은 풍수적으로 매화자리에 속하는 길지였는데 매화자리가 맹골로 변하고, 다시 한자로 맹동이 되었다. 맹동은 마을 북쪽 뒷산에 일곱 개의 바위가 있어 칠성바위 또는 칠성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대곡, 맹동, 월암리(月岩里), 동산리(東山里), 창전리(倉田里) 일부를 병합하여 대곡리라 하고 주덕면에 편입하였다.1956년 충주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중원군 주덕면 대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되어 충주시 주덕면 대곡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주덕면이 주덕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산미를 지나는 국도 36호선을 기준으로 동남쪽에 떼집거리와 상전이 있고, 국도 36호선 북쪽에 풍기촌·안동산미·바깥동산미·엄동생골이 있다. 용가래미들이 서북쪽에 자리 잡고, 서쪽에 삼등산과 그 너머로 가섭산이 솟아 있다. 원대곡은 낮은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황술재를 중심으로 좌청룡 우백호가 흘러내린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좌청룡의 기운을 보강하기 위하여 마을 기금으로 산을 구입하여 소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었다. 맹동은 원대곡 동북쪽 마을로 주덕읍사무소에서 3㎞ 지점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현황]

2008년 5월 현재 면적은 4.79㎢이며, 총 153가구에 389명(남 194, 여 195)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니면과 접하며, 동산미·원대곡·맹동 3개 행정동으로 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동산미에 안동산미·바깥동산미·풍기촌·상전·엄동생골, 맹동에 월암, 원대곡에 큰골·벌터·석포가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나 현재 공장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는 형편이다.

동산미는 제법 큰 행정동으로 296명(남 130, 여 166)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용가래미와 용천에 관한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동산미라는 명칭 유래지인 동산은 현재 공장이 들어서 허물어진 상태이다. 원대곡은 천안전씨 세거지로 입향조인 전념(全念)의 묘를 비롯하여 전학동(全學東) 효자비, 전오석(全五錫) 정려각과 신도비, 천안전씨 재실이 있다. 또한 마을에서 야철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고 충주시 보호수 제2호인 은행나무가 전념의 집터를 지키고 있다.

맹동에는 초계정씨와 문화유씨의 선대 묘가 모셔져 있으며, 전주이씨 효부문과 충주시 보호수 제1호인 느티나무가 나란히 서 있다. 마을 주민 이향수가 교직 정년퇴임 후 ‘달바위골 우리 자원식물 보존 농원’을 조성하여 자연학습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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