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는 공업 부문에 비하여 생산성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농업 부문과 농어촌 지역의 구조 조정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80년대 들어 정부에서는 농업만 가지고서는 농촌 지역 소득 향상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농업 근대화에 의한 농촌소득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당시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가 농공단지 개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함에 따라 1984년 10월 7개소의 시범 농공단지를 지정한 이후 매년 전국에 확대 지정해 오고 있다.

[건립경위]

가금농공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을 근거로 충주시 농촌지역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1988년 6월 27일 착공하여 1989년 10월 23일 완공된 소규모 공업단지이다. 사업비는 국비 13억 1700만 원과 지방비 13억 5300만 원 등 총 26억 7000만 원이 투입되었다.

[구성]

조성 면적은 산업용지 201,365㎡, 총 면적 224,724㎡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가금농공단지에는 15개 업체가 입주하여 10개의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10개 업체의 종업원 수는 총 549명으로, 남자가 385명, 여자가 164명이다. 생산액은 940억 원이고, 수출액은 12백만불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IC에서 9㎞ 거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