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충주남부교회는 믿음과 성서, 그리스도 위에 튼튼하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참된 교회를 세워 충주시민을 구원하며 민족과 세계 인류를 위해 복음을 선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변천]

충주남부교회는 1958년 11월 16일 충주제일감리교회에서 당시 71명(6속)의 교인을 분할해 창립예배를 드렸다. 1959년 11월 16일 충주시 용산동 155번지[용정7길 21-1]에 약 112㎡의 첫 예배당을 마련하여 창립 1주년 기념예배 및 헌당예배를 드렸다. 1969년 용산동 147-1번지 약 1,300㎡의 대지에 두 번째 교회 건축 기공예배를 드리고 1972년 528㎡ 규모의 2층 예배당과 목사 사택을 지어 봉헌하였다.

1976년 대지 409.2㎡, 건평 165㎡ 규모의 주덕감리교회를 세웠고, 1985년 용탄교회를 개척했으며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소원면에도 교회를 개척하였다. 1979년 남부유치원을 개원하였고, 남부신협을 세웠다. 1993년 대지 6,930㎡를 사들여 5년 만에 4,976.4㎡(2,200석)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성전을 지어 1998년 11월 16일 봉헌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구령사업(救靈事業), 선교사업, 교육사업, 봉사사업, 구제업무 등을 하고 있다. 구령사업으로는 말씀을 위해 평일에도 매일 저녁 예배를 드리고 해마다 봄가을에 부흥회를 열며, 수시로 유명 강사들을 초빙하여 말씀을 듣고 배움은 물론 두 번의 새벽기도를 드리면서 기도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일을 한다. 전도를 위해 모든 기관과 선교회 등이 총력을 기울이며 해마다 잃어버린 가족 찾기 행사 등의 일을 한다.

선교사업으로는 아프리카 케냐에 두 곳, 중국에 세 곳, 인도에 한 곳, 프랑스, 타이완, 이탈리아에 각각 한 곳씩의 교회를 세우고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미국에도 두 명의 선교사를 보내는 등 모두 6개국 10곳에 해외 선교를 하고 있다. 국내 선교는 여선교회와 새벽문 선교회, 남선교회 등이 합력하여 미자립 교회 15개 곳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

또한 CTS기독교방송을 비롯하여 지역 기독교단체 등 6개 기관의 선교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교회 안에 교육부와 교회학교를 두고, 유치부·유년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와 청년 1·2부, 장년부, 70세 이상의 지혜학교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교육을 통하여 신앙심을 높이고 베델성서대학과 기도학교를 개설하여 유능한 교회 지도자를 배출하는 일을 한다.

[활동사항]

주요사업과 업무 외에 장·단기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교육과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남부어린이축구단을 운영하여 스포츠를 통한 기독교 교육을 하고, 고교생을 위한 아침기도회를 열며 수험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여 신앙생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봉사사업으로는 여 선교회와 남 선교회, 새벽문 선교회 등을 통하여 독거노인 목욕, 청소, 세탁, 연료 공급, 식사 봉사를 하는 한편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단체에 정기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제업무로는 교인은 물론 주민센터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 받아 교회 각 부서별·기관별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일을 한다. 2008년 현재 30가구를 돕고 있다.

[현황]

현재 담임목사는 김광일 목사이며, 부목사 3명과 사역 중이다. 대지 면적은 6,990㎡이고, 건평은 4,976.4㎡이다.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기도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