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소속 충주시 지부.

[설립목적]

음악예술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예술문화의 발전 및 창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1년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로 결성되었다. 그 후 충주 탄금대에 현대적 야외음악당이 건립되어 충주 지역의 음악활동은 전기를 맞게 되었다.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는 초대 지부장 김승호, 부지부장 정관수, 사무국장 이상영, 회원 이주영·이영철·이영식·유영자 등이 초기의 활동을 주도했다.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의 역대 지부장은 다음과 같다. 초대 김승호(1971~1974), 2대 이상영(1975~1977), 3대 함동수(1978~1979), 4대 이상영(1980~1981), 5대 정가건(1982~1982), 6대 이주영(1983~1984), 7대 박영하(1985~1986), 8대 정태준(1987~1990), 9대 박영하(1991~1992), 10대 정태준(1993~1994), 11대 김학수(1995~1995), 12대 정태준 (1996~1996), 13대·14대 김광옥(1997~2000), 15대 김성운(2001~현재) 등이다.

[활동사항]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우선 학생음악경연대회를 들 수 있다. 1971년 제1회 우륵문화제부터 실시해 온 학생음악경연대회는 2007년에 제37회를 치렀다. 바람직한 음악의 체험을 통하여 지역의 음악교육을 확산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풍부한 정서와 창조성을 길러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경연 내용은 독창·중창·합창·관악·현악·합주·작곡·피아노 등의 부문이다. 참가 범위는 전국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재학생에 한하며 시기는 매년 우륵문화제 기간 중에 실시한다.

청풍명월 한마음축제의 충주 지역 경연은 8회를 실시하였고, 충주여성문화제 음악부문 경연을 7회 열었으며, 우륵향토음악회는 28회나 실시하였다. 우륵문화제 기간 중에 충주문화예술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했으며, 풍물한마당 축제를 관아공원에서 2회나 개최하였고, 음악회원 등의 동계 해외연수도 정기적으로 실시하였다. 앞으로 중3 수험생을 위한 제2회 한마당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황]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는 현재 회원 45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