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소속 충주시 지회.

[개설]

대한사진예술가협회는 1945년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 사진가인 백오(白烏) 이해선(李海先) 등이 조직한 조선사진연구회가 모태이다. 1947년 대한사진예술협회는 대한사진예술연구회로 개칭되었고, 1957년 대한사진예술가협회로 다시 이름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사진 단체로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지역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국원사진동호회, 한빛포토, 전망사진동호회, 시청사진동호회, 공감, 가톨릭사진회, 충북흑백사진연구회, 건대사진창작동호회 등에서 150여 명의 사진 애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설립목적]

사진 연구와 교류를 통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및 사진 단체 간의 친목과 지역 사진 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창립되었다.

[변천]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충주지회는 1979년 충주 지역 사진 애호가들이 모여 충주사진동호회로 시작하였다. 1985년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충주지회로 설립 승인을 받아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가을에 회원 작품전을 개최하고,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충주지회가 주관하여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열고 있다. 2000년과 2003년 사진 강좌를 열어 충주시민에게 사진 예술 창작 기술을 보급하였다. 2003년 충주세계무술축제 때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주관하여 충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05년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전국 회원전 및 충주지회 창립 20주년 기념 회원전을 개최하였고, 백오 이해선 선생의 유작전을 열었다. 1992년부터 회원들이 충주 지역 사진 단체 연합전에 참여하고 있다. 2007년 12월 주덕읍 노인 50여 명의 영정 사진을 찍어 주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2008년 전국사진촬영대회와 사진 강좌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 등과 2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충주지회는 사진 예술 활동을 통하여 회원들의 창작 능력을 키우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