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전국 사진 공모전.

[연원 및 개최경위]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제1회 충주전국사진공모전이 개최되어 1,100여 점의 많은 작품이 응모하였다.

[행사내용]

충주전국사진공모전은 매년 2월 말 접수를 시작하여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월 수상자 발표를 하고 있다. 출품 자격은 전국에 거주하는 사진인이며, 작품 내용은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이다. 시상 내역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상 5점, 입선 100점 내외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입상한 작품들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 일정 기간 전시된다.

[현황]

충주전국사진공모전은 전국에서 해마다 약 500~1,000점에 이르는 작품이 응모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2007년 3월 9일 충주시 교현동 가람웨딩홀에서 제20회 충주전국사진공모전 공개 심사가 개최되었다. 총 응모 작품은 1,065점이었으며, 그중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장려상 5명, 입선 118명 등 총 134명이 입상하였다. 금상은 배은수의 「대련」, 은상은 윤태영의 「문자 보내기」, 양공달의 「천국의 계단」, 동상은 홍종호의 「작업」, 이병기의 「노모의 절구」, 나해규의 「만족」이 각각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