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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하남 산신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735
한자 龍垈里河南山神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Service for the God of a Mountain of Yongdae-ri Hanam Village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 하남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어경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산신제|마을제사
의례시기/일시 음력 2월 초|음력 10월 초
의례장소 용대리 하남 동남쪽
신당/신체 서낭당 당집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 하남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하남은 앙성면 면소재지에서 노은면으로 넘어가는 하남고개 북쪽에 형성된 마을로 산과 가까이 있어 산짐승들에 의한 피해가 많았다고 한다. 산짐승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신제를 지내왔으나 1970년대 새마을 운동 때 미신타파의 명목으로 자연스럽게 폐지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제당은 하남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집의 규모는 초가 단칸으로 당집 내부에 제기가 보관되어 있었다.

[절차]

제일(祭日)은 연 2회 음력 2월 초순과 10월 초순에 택일하여 정하고 자시에 지냈다. 제관과 축관은 생기복덕을 봐서 정하고 선정된 제관은 대문에 금줄을 치고 제당에도 금줄을 쳤다. 각종 금기 사항을 지키고 제일 전날 목욕재계하고 근신했다. 제수 비용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하였고 제물 준비는 제관이 제일 전날 충주장에서 준비하였다. 제물은 백설기, 돼지머리, 생메, 삼색실과, 통포, 제주(막걸리)를 준비하였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르는데 제관과 축관만 참석했다. 제물을 진설한 후 제관이 헌작, 재배하면 축관이 축을 읽고 헌작, 재배하고 소지를 올렸다. 소지는 대동 소지와 세대주별 소지를 올렸다. 제의가 끝나면 간단히 음복하고 내려와 다음날 마을 사람들이 제관 집에 모여 소지 올라간 이야기를 하며 음복을 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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