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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재 유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931
한자 -由來
영어의미역 Origin of Majimakjae(last) Pass
이칭/별칭 「마즈막재에 얽힌 이야기」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
집필자 한종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전설|지명유래담
주요 등장인물 사형수|성안 사람들
관련지명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
모티프 유형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서 마지막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계명산남산이 연결되는 지점에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를 일러 마지막재라고 한다. 사형수가 호송되는 길목으로 ‘이 고개를 넘으면 살아오지 못한다’ 하여 ‘마지막재’라 부르게 되었다.

[채록/수집상황]

1981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에 「마음 고치는 마스막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2002년 충주시에서 발행한 『충주의 구비문학』에는 「마즈막재에 얽힌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내용]

충주의 계명산남산이 연결되는 지점에 고개가 하나 있는데 이 고개를 일러 ‘마지막재’라고 한다. 옛날 한양에서 배를 타고 충주시 종민동 나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대개 충주 포도청으로 가든가 아니면 사형장으로 가게 되므로, ‘가기만 하면 살아오지 못한다’는 관례에 따라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라는 뜻에서 ‘마지막재’라고 했다고 한다. 다른 한 설에는 “옛날 이 부근에 호랑이가 많아 충주 성안 사람들이 그 고개를 넘어 가기만 하면 살아오지 못했다”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라고도 한다.

[모티프 분석]

「마지막재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이다. 포도청으로 가든, 사형장으로 가든, 호랑이에게 물려가든, 어쨌든 이 고개를 넘으면 살아오지 못한다 는, 즉 살아 있을 때에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라는 의미에서 ‘마지막재’가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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