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가정 문제 상담소.

[건립경위]

충주가정폭력상담소는 소장 박경화가 가정 폭력으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4년 10월부터 설립 준비를 시작하여 2005년 1월 26일 충주시 문화동에 99㎡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해 개소하였다. 당시 충주 지역에는 가정 폭력에 대한 관심도는 높았으나 충주YWCA에만 가정 폭력 관련 상담소가 있었을 뿐 개인이 운영하는 상담소는 전무한 상태였다.

[변천]

2006년 박경화는 가정 폭력과 더불어 성폭력 상담을 전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족 문제를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는 기관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이에 따라 박경화는 2007년 1월 5일 사단법인 충북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법인 등록을 마치고 현재의 봉방동 사무실로 이전하여 충주가정폭력상담소를 부설 기관으로 두었다. 충북가족지원센터에서는 충주가정폭력상담소와 더불어 열린성교육센터와 참사랑여성위원회를 함께 운영하며, 성교육과 지역 사회 전반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성]

충주가정폭력상담소는 198㎡ 규모로 사무실, 면접상담실, 전화상담실, 집단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충주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가정 내의 폭력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부 문제, 고부 갈등, 자녀 문제 등을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곳으로 행복한 우리 가정 지키기 활동, 상담 및 치료 활동,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교육 활동, 홍보 활동, 상담자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 6월 1일 현재 인원은 이사장 1명, 소장 1명(박경화), 사무국장 1명, 상담원 2명 등 총 5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