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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3266
한자 下九岩里遺蹟
영어의미역 Archeological Site of Chungju Haguam-ri Aegang
이칭/별칭 충주 하구암리 애강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산 1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김병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요지
건립시기/연도 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
면적 25,487㎡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산 1 지도보기
소유자 (주)애강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에서 발굴된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과 요지 유적.

[개설]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에 소재한 주식회사 애강에서 충주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사업 시행에 앞서 2006년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6기의 고분이 발견됨에 따라 다른 문화재 잔존 가능성을 고려하여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애강에서 중앙문화재연구원에 발굴 조사를 의뢰하여 2007년 1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유적 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다시 2007년 9월 1일부터 2008년 3월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 결과 삼국시대 목탄요 10기, 석곽묘 49기, 석실묘 33기, 조선시대 이후의 흑탄요 3기, 토광묘 13기 등 합 108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위치]

충주에서 노은 방면의 지방도 520번을 이용하여 충주 고구려비를 지나 진밭등으로 가는 길로 좌회전하면 조사 지역이 나타난다. 조사 지역은 ‘조간이산’ 정상부에 위치한 진밭등의 북서쪽의 해발 약 130m 능선 산곡 지역에 해당한다.

[형태]

발굴 조사 결과 삼국시대 목탄요 10기, 석곽묘 49기, 석실묘 33기, 조선시대 이후로 판단되는 흑탄요 3기, 토광묘 13기 등 108기의 유구가 발견되었다. 목탄요의 잔존 상태는 양호하지 않으나 연도부의 형태로 보아 4가지 유형이 확인되고 있다. 석실묘는 총 33기로 대부분 방형이나 원형도 있다. 석곽묘는 49기가 발견되었으며 묘의 평면은 대부분 장방형이며 횡구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석곽묘는 장축 방향과 축조 방법 등으로 신라시대 석곽묘와 고려시대 석곽묘로 구별된다.

[현황]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산1번지의 발굴 유적과 인접한 하구암리 고분군의 각도장골 구역의 33기, 소도장골 구역 36기, 묘곡 구역의 12기, 양직골 구역에 25기, 병마직골 구역 102기, 윗양지골 구역 57기, 걸피기 구역 105기 등 6~7세기로 추정되는 고분이 확인된 바 있고, 인근의 충주 누암리 고분군의 발굴조사 결과 신라시대 횡혈식 석실묘와 횡구식 석곽묘 등이 확인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신라시대 석실묘와 석곽묘는 인근의 누암리 고분군의 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것과 유사한 점이 많으며, 출토된 유물상에 있어서도 유사한 점이 많이 관찰되고 있다. 충주 하구암리 유적은 이 지역의 신라시대 횡혈식 석실묘 등 묘제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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