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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가섭산 동편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가섭산은 음성읍의 동쪽에 있어 음성의 진산으로 일컬어지는 산이다. 이곳은 예부터 관방 유적이 발달한 곳으로. 정상에 가섭산 봉수대가 있어 충주의 마산봉수에서 연락받은 사항을 삼성의 마니산 봉수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가섭산에는 동쪽과 서쪽에 절이 있어 동가섭사, 서가섭사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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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에 있는 고려장 터로 불리는 무덤 유적. 중앙탑면에서 노은면 방면의 신전마을을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신흥동에 이르는데, 가신리 고려장지는 이곳 북쪽 거먹골 서쪽 과수원 뒤쪽에 있다. 1998년 충주시의 지표 조사 당시 확인된 유적으로, 석재가 흩어져 있었다. 2000년 충주박물관의 노은면 일대 지표 조사에서 흩어진 석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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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신흥동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충주는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로 광맥이 발달하여 양질의 철광이 많은 곳이다. 일찍부터 제철과 관련된 유적과 일화가 많이 전해진다. 충주 탄금대에서는 백제시대의 제련로가 확인되었으며, 백제 때 축성된 탄금대 토성에서도 철 교역의 자료인 철정 40매가 출토되었다. 또한 『삼국사기』에 삼국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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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가흥리 원동 사지에서 확인되는 기와 등 유물로 보아 사찰은 고려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나 그 외 연혁이나 폐사 시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충주 시내 중심지에서 충주 탄금대 방면으로 나아가 국도 38호선을 타고 중앙탑면, 앙성 방면으로 가다 보면 가흥초등학교 앞을 지나게 되는데, 가흥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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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특별행정구역. 부곡·향(鄕)·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행정구역은 기원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충주목에 설치된 감물내미부곡의 기원은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고려시대 부곡은 대체로 신라 말 고려 초에 후삼국 통합전쟁 중에 저항한 호족세력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적으로 편성하면서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후삼국 통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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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북도 충주시 역사. 충주란 고을 이름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후 940년(태조 23) 전국의 군·현을 개편하고 주·부·군·현의 명칭을 고칠 때 중원부(中原府)를 고쳐 부르면서 나타났다. 충주란 명칭은 이 지역 인사들이 태봉시대부터 태조 왕건의 우익이 되어 고려를 건국하고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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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특별행정구역. 부곡·향(鄕)·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행정구역은 기원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충주목에 설치된 광반석부곡의 기원은 고려시대로 추청된다. 고려시대 부곡은 대체로 신라 말 고려 초에 후삼국 통합전쟁 중에 저항한 호족세력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적으로 편성하면서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후삼국 통합 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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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 아랫쇠실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충주는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다. 특히, 대소원면은 지금까지 모두 43곳의 야철지가 확인된 곳이며, 고려시대의 다인철소가 위치했던 곳이다. 금곡리는 대소원면의 중심에 위치하며, 쇠와 관련된 지명이나 마을명에서 그 비중이 확인된다. 금곡리에서 야철지는 아랫쇠실과 조랫말 두 곳에서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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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산36번지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누암리 고려 고묘군은 신라시대 유적으로 지정된 충주 누암리 고분군에 포함되어 있다. 이곳에는 모두 230여 기의 고분군이 있는데, 신라 말기에 조성된 신라 고분 외에 7기의 고려시대 돌덧널무덤과 토광묘가 발굴 조사되었다. 누암리 고려 고묘군이 있는 충주 누암리 고분군은 1983년 3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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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철 및 관련 수공업품을 생산하였던 특수행정구역. 다인철소가 언제 어떠한 경위로 설치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고려사(高麗史)』·『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등의 기록에 몽고군을 격퇴한 공으로 다인철소가 현으로 승격되었음을 전하고 있다. 다인철소는 규모와 생산량, 철 가공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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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고분이란 고총고분의 준말로 ‘큰 봉분을 가진 오래된 무덤’이라는 뜻이다. 삼국시대 초기 왕들이 권위의 상징으로 무덤을 대형으로 조성한 것을 일컬어 고분이라 했는데, 광의적으로 통일신라 이전의 무덤을 총칭한다. 따라서 고려시대의 무덤은 고고학적 개념에서 고분이라고 분류하기 어려워 고려시대 이후의 무덤은 고분과 구분 ‘고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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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특별행정구역. 부곡·향(鄕)·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행정구역은 기원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단월부곡 역시 고려시대에 이미 단월역으로 개편되고 있으므로, 기원은 그 이전시기로 소급된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삼국시대에 부곡의 선행형태를 찾기도 하였다. 고려시대 부곡은 대체로 신라 말 고려 초에 후삼국 통합전쟁 중에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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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1리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쇠부리업이 행해진 증거를 확인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철광석, 철광석을 녹여 생긴 찌꺼기인 쇠똥, 노벽편 등이다. 많은 쇠똥이 흩어져 있는 주변에서 철광석과 노벽편을 확인한다면 쇠부리업이 행해진 명확한 증거가 된다. 여기에 송풍관 조각이나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 등이 확인되면 시대까지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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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대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의 한자는 ‘사문리(寺門里)’이기 때문에 사찰의 초입에 해당하는 곳으로 여겨지며, 충주 미륵대원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문리는 대사와 석문으로 구분되는데, 모두 사찰과 관련 있는 지명이라 주목된다. 대사리에 있던 절터는 지금은 민가가 들어서 마을 한가운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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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옛 이름. 『고려사(高麗史)』에는 충주의 다른 이름으로 대원(大原)과 예성(蘂城)이 등장한다. 그 중 대원은 고려 성종이 정한 별호라고 명기하고 있기 때문에, 성종 이후부터 충주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별칭으로 사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충주를 대원이라 부른 사례가 너무 단편적이고 부족하기 때문에 유래를 확인하기는 어렵고, 다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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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내동에 있는 용두사지로 추정되는 고려시대 절터.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문화유적분포지도』에서는 관동대학에서 보고한 용두사지에 대해 소개하면서 내용이 불확실하다고 하였다. 용두사지라는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용두사는 말흘산(末訖山) 밑에 있다. 삼국시대 때에 북쪽 오랑캐가 자주 침노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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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특별행정구역. 향(鄕)·부곡(部曲)·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행정구역은 그 기원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덕산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비록 초선초기의 기록에 처음 나타나지만 그 연원은 고려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초창기 연구에서는 이들 지역의 거주자들을 일반 군현민과는 차별되는 천민집단으로 파악하였으나,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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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 1998년 충주시의 문화유적분포 지표조사 과정에서 주민들이 이곳을 고려장 터로 불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소태면소재지에서 왼쪽으로 강변을 따라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강원도 경계에 못미쳐 오른쪽으로 조기암마을이 보인다. 마을 서쪽의 조기암교회 뒤쪽 능선상의 과수원에 해당된다. 서향의 능선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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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충주에서 달천을 거쳐 수주, 팔봉으로 가는 길에서 용관동을 지나면 두정리 두담마을로 갈라지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마을이 보이고 마을 보호수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마을 끝부분에 위치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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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 대소원면 매현리 매현초등학교(현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장)에서 충주 방면으로 가다가 장승백이마을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수현마을을 지나 북쪽으로 500m 지점의 산자락에 위치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 당시 확인된 유적이다. 당시 노선에서 벗어나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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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술음재에 있는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야철지 유적. 이류면 지역은 고려시대 다인철소가 있던 곳으로 과거에 대규모의 쇠부리업이 행해진 곳이다. 현재까지 조사된 대소원면 지역의 야철지는 43곳에 달한다. 이는 충주에서 확인된 77곳 야철 유적의 55%에 이르는 수치이다. 매현리 술음재 야철지는 대소원면 문주리에서 매현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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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곽묘로 추정되는 무덤 터. 충주 숭선사지가 있는 숭선마을을 지나면 나타나는 감나무골 뒤쪽 능선에 해당한다. 이곳은 전주이씨 종산이다. 1998년 충주시 문화유적분포 지표조사에서 고려시대 석곽묘로 확인된 유적이다. 주민들이 고려장 터라 지목했던 곳으로, 당시에는 “도굴이 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주변에 할석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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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숭선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자기와 토기산포지. 숭선사는 고려시대에 왕명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이다. 주변에는 교통도 발달되어 있었으며, 이와 관련된 여러 시설도 마련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문숭리 자기산포지도 숭선사와 관련된 시설이나 유구가 있었던 지역으로 생각된다. 숭선마을은 당간지주가 있는 잔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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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대소원면 문주리 148번지[대소원면 팔봉로 359] 일대에는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과 석불좌상이 있었다. 이 가운데 오층석탑은 멀리서 보기에도 뚜렷하여 동네 이름도 탑동이라 하였다. 이 탑 옆에는 석불좌상이 있었고, 주변에 민가가 있었는데, 민가 한 채를 사들여 법은사(法恩寺)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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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말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은 고려시대에 다인철소가 있던 지역으로 40여 곳이 넘는 많은 야철지가 남아 있다. 철 제련은 철광석이 주변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철을 녹일 수 있는 땔감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가능하다. 여기에 용광로와 강제 송풍을 위한 기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야철지에는 철광석과 백탄 등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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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 대소원면 매현리 매현초등학교에서 수주 팔봉 방면 왼쪽의 월은마을에 들어서면 양지말에 이른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1997년 충주박물관이 실시한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유적이다. 조사 당시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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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문주리 월은 고묘군은 매현리 매현초등학교(현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장)를 지나 동쪽 문주리로 가다가 월은마을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들어서면 있다.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월은마을에 이르면 왼쪽이 양지말, 오른쪽이 음지말이다. 유적은 양지말 서북쪽 500m 지점이다. 1997년 충주박물관에서 실시한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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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은 다인철소(多仁鐵所)로 추정되는 지역으로 구릉성 저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달천강과 요도천을 끼고 있다. 야철지는 주로 평야지대와 중산간 지형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문주리 팔봉 야철지는 산간 지역에 속한다. 충주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3번 도로를 이용하다가 살미면 세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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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충주호변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일대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선 아래에 위치하는 바람에 물속에 잠긴 곳이 많다. 문화리 사지의 경우 충주호의 수몰 만수 위 바로 바깥쪽이기 때문에 발굴, 조사되지 않았다. 다만 문화리 사지에 있던 석종형 부도만 도난의 우려가 있어 1994년 충주박물관으로 이전하여 보관, 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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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쇠부리 만수골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미륵리 만수계곡은 월악산의 서쪽 사면에 형성된 곳으로 송계계곡과 합류한다. 이곳은 충주 미륵대원지에서 충주쪽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이어 있는 지점이라 중요하다. 현재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만수계곡 일대에 살아 숨쉬는 자연을 관찰할 수 있도록 자연탐방로를 조성하였다. 만수계곡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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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의 머리. 미륵리 불두는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사지에서 하늘재로 향하는 길가에 있다. 불신은 없고 머리 부분만 있는 불두이다. 2000년 9월에 도난당했다가 2003년 봄에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왔으며, 이후 새로 만든 불신 위에 불두를 올려놓았다. 높이 138㎝, 너비 118㎝로 불두만 보았을 때도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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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점말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수안보면은 주민들의 뜻에 따라 상모면을 개정하여 이루어진 명칭이다. 수안보면에서 가장 유적이 많은 곳은 미륵리이다. 미륵리에는 충주 미륵대원지를 비롯하여 충주 미륵리 요지, 하늘재 등 많은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다. 미륵리의 점말은 지릅재를 넘어 미륵리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마을이다. 점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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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에 있는 고려시대 산성. 보련산성은 충주시 노은면과 앙성면의 경계인 해발 764m의 보련산 정상부와 남쪽의 해발 664m 봉우리 남쪽을 에워싸는 석축산성으로 험준한 동향의 협곡을 포함하는 전형적인 입보농성용 산성이다. 고려시대 몽고침입기의 천룡산성(天龍山城)에 해당하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봉황성(鳳凰城)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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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노계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 본리 노계마을은 대소원면사무소가 있는 소재지에서 대소교를 통해 요도천을 건너 바로 오른쪽으로 난 농로를 똑바로 따라가면 있다. 본리 다인철소지는 노계마을 중심부에 있는 노계마을자랑비 부근에 위치한다. 현재 아무런 야철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1960년대 초반 마을 뒤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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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장고개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에는 많은 야철지가 확인된다. 충주박물관이 조사한 대소원면의 야철지는 모두 43곳이 보고되어 있다. 이는 대소원면이 고려시대의 다인철소였다는 것을 명확히 증명해주는 자료라 할 것이다. 한 곳의 야철지에서 10명의 장인이 쇠부리업에 종사한 것으로 가정한다면, 대소원면에는 43곳의 야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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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봉황리 사지는 봉황리 햇골산 중턱에 있는 보물 제1401호 중원 봉황리 마애불상군으로 오르기 전 최근 조성된 주차장 주변 경작지 일대의 절터로, 미륵불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없다. 1990년 출토된 옥개석과 탑신석 각 2매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때의 사찰로 보이지만 언제까지 경영되고 폐사되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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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재. 봉황리 사지에서 수습된 석탑재로 중앙탑면사무소에 있다가, 최근 충주박물관으로 옮겨져 야외 전시하고 있다. 현재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2개씩 남아 있는데, 몸돌 2기의 각면은 모서리 기둥이 표현되었고 그 사이에 불상을 부조하였다. 석탑의 1층 몸돌에 지붕돌[옥개석] 하나가 올려져 있고, 그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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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사미리 풀무골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풀무는 용광로나 대장간 등에서 철광석을 녹이거나 연장을 벼리기 위해 온도를 높여 가열할 때 공기를 불어 넣는 중요한 기구이다. 손이나 발로 수직이나 수평 운동을 통해 밀고 당기며 바람을 불어 넣는 장치로 밀 때도 바람이 나가고 당길 때도 바람이 일정하게 송풍되어 지속적으로 가열시키는 도구이다.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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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특별행정구역. 부곡·향(鄕)·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행정구역은 기원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시대 부곡은 대체로 신라 말 고려 초에 후삼국 통합전쟁 중에 저항한 호족세력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적으로 편성하면서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후삼국 통합 후 고려는 이 지역들을 법제적으로 부곡제라는 행정구역으로 편성, 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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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 속실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충주시 동량면 지역은 충주댐으로 인해 수몰 지역이 생겼으며, 옛 길과 지형이 크게 바뀌었다. 특히 제천에 소속되었던 한수면 사기리, 명오리, 함암리 등의 지역이 동량면에 포함되면서 면적이 크게 늘어났다. 이곳에는 법경대사와 홍법국사가 주석하던 정토사가 있어 주목되며, 고려시대 외사고가 위치하던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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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에 있는 고려장 터로 불리는 고려시대 고묘군. 중앙탑면에서 노은면 방면 지방도 599호선을 따라가다 효죽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거의 끝 쪽이 아랫동막마을이다. 이 마을 서북쪽 사면의 임야와 밭에 해당한다. 1998년 충주시 문화유적지표조사에서 발견된 유적으로, 조사 당시 마을 주민들이 고려장 터라 부르던 곳이다. 석재가 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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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원모롱이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충주는 일찍부터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였다. 비록 현재는 모든 철광이 폐광되어 운영되고 있지 않으나,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철광산이 대소원면 만정리의 충주 철산, 괴산 불정면 관전리의 어래 철산, 중앙탑면 창동리의 창동 철산, 충주시 연수동의 연수동 철산, 대소원면 금곡리의 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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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은면 신효리 깊은들에 있는 고려시대 토기산포지. 노은면 신효리에서 충주시 중앙탑면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노은 수룡초등학교가 있던 곳이 나타난다. 이 학교부지 뒤쪽으로 구릉을 하나 넘으면 진골저수지가 있다. 신효리 깊은들 토기산포지는 진골저수지의 서쪽으로 5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신효리 깊은들 토기산포지는 충주박물관에 의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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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신효2리 겨자실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신효리는 본래 충주군 노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대리·외대방동·내대방동·효죽리·원대리와 매탄리의 일부가 병합되어 생긴 마을이다. 신효리란 명칭은 신대리와 효죽리의 첫 글자를 따서 명명되었다. 신효2리는 신효1리와 수룡1리 사이에 있는 지방도 520호선 양옆의 한포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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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신효2리 원터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유물산포지. 신효리 원터마을은 중앙탑면 소재지에서 노은고개를 넘어 음성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옛날에 길손이 머물며 쉬어가던 원(院)이 있었던 곳으로 전한다. 유적지는 신효2리 3반에 해당하는 곳이며, 3반은 금부리와 원터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20여 가구가 생활하고 있으며, 고추·가지·콩 등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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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 재앙골에 있는 고려시대 토기와 자기 산포지. 충주시 노은면과 주덕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599호선은 신효리 신대마을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주덕의 덕련리·장록리·제내리를 거쳐 주덕읍 소재지인 신양리까지 연결된다. 신대마을에서 한포천을 건너는 신효교를 지나면 바로 중부내륙고속국도가 지난다. 그 아래로 통과해야 주덕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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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신효2리 진골에 있는 고려시대 유물산포지. 노은면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확인된다. 몽고가 고려를 침입할 때 천룡산성에서 몽고병과 싸우다가 힘이 부족하여 항복한 기록이 나온다. 조선시대에는 노은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보련사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조선왕조실록』의 세종 6년(1424) 4월 5일의 기록에, 불교를 교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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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 동경. 동경은 구리에 주석, 아연 등을 섞은 합금으로 만든 거울로, 청동기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역사시대에도 그 모양과 형태를 바꾸어가며 만들어졌다. 얼굴을 비추는 면은 반질반질하게 만들었고, 뒷면에는 꼭지가 달리거나 여러 가지 무늬 및 길상어 등을 새겨 장식하였다. 고려시대에 들어오면서 동경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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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억정사지에는 현재 보물 제16호로 지정된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가 남아 있어 고려시대 번성하였던 사찰 터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절터 주변은 모두 경작지로 변하여 원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예전에는 석탑의 부재 등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현재 사찰 터에 전하는 유일한 유물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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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43곳의 야철지가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 발굴 조사된 곳은 완오리·새터골·새터골못 야철지 등 몇 곳이 있다. 이 유적들은 대부분 고려시대부터 야철 작업이 이루어졌다. 유적들에 분포되어 있는 쇠똥들은 화학 분석과 미세 조직 등의 성분 분석 결과 고대의 철 제련과 밀접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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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의 별칭. 『고려사(高麗史)』에는 충주의 다른 이름으로 예성(蘂城)과 대원(大原)이 등장한다. 그 중 예성은 대몽항쟁의 공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별호인데, 이후부터 충주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별칭으로 불렸다. 현재까지도 충주의 학교·단체 등의 이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려사』에는 예성에 “1255년(고종 42)에 다인철소(多仁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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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동막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충주 지역에는 명창 3년(1192)명 기와편이 출토되는 곳이 두 곳 있는데, 수안보면의 충주 미륵대원지와 앙성면의 오갑사지가 그곳이다. 충주 미륵대원지의 경우, 1977년 청주대학교박물관팀의 조사 때 출토된 평기와에 ‘명창삼년대원사주지승원명(明昌三年大院寺住持僧元明)’, ‘명창삼년금당개개□□□대원사주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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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서 독경을 하면 질병을 낫게 해준다는 무경(巫經). 「옥추경」은 주문(呪文)과 부작(符作)을 함께 다루고 있는 축사(逐邪)의 무경이다. 독경(讀經)을 하면 질병을 낫게 해준다는 신앙 때문에 가장 많이 읽히는 민간도교의 경전으로 한국의 민간신앙과 꽤 밀착되고 있다. 무경을 설(說)한 뇌성보화천존(雷聲普化天尊)은, ‘말세 중생을 구제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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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탑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수안보면 온천리의 탑동 주변에는 불교 문화재가 다수 확인된다. 온천리 탑동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충주 봉불사 석조약사여래입상, 온천리 석불입상, 온천리 오층석탑 등인데, 모두 파손은 심하나 정성을 들여 만든 것들이다. 온천리 탑동 삼층석탑은 원래 위치에 있고, 충주 봉불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195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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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분군으로 추정되는 유적.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조사 당시 마을 주민들이 고려장 터로 부르고 있었으며, 개간 과정에서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능선의 상단부에는 민묘가 조성되어 있는 넓은 공간이 있으며, 구릉 정상부에 무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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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목벌동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 유적. 요갓골 고묘군은 금봉산[일명 남산, 636m]에 위치한 충주산성(일명 남산성, 할미성)의 동남쪽 일대로, 비교적 경사가 급하며 주변 지역이 과수원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주변에 활석 광산도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에서 충주댐 방향으로 마즈막재를 넘어 바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목벌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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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관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충주시 용관동 달천강가에 위치한 절터이다. 현재 민가가 밀집되어 있고, 주변에서 많은 양의 기와편들이 출토되었다. 본래 이곳에 있던 용관동 삼층석탑은 현재 충주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는데, 본래의 부재가 많이 없어져 기단석과 지붕돌[옥개석] 등 일부만이 남아 있다. 전시 중인 용관동 삼층석탑은 양식적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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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용담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입상. ‘송암리 불상’ 또는 ‘선당리 석불’ 등으로 불려왔으나 1978년 12월 지금의 용담사로 옮겨져 관리되고 있어, 이후로는 ‘용담사 석불입상’으로 명칭이 통일되어야 할 것이다. 이 불상은 일제 말기 신덕저수지 제방공사 때 하천에서 발굴되었던 것을 인부들이 저수지 아래 선당리에 옮겨 세워 불당을 조성하고 보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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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용전리 갈동 고려장지는 갈동마을 안쪽에서 서쪽으로 등재골을 따라 농로를 오르면 마을에서 700m 지점 왼쪽, 작은 길마재 농수로 위쪽 능선에 위치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이후 노선에서 벗어난 관계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농수로 양쪽에서 다량의 토기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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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탄동 큰골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지표면에서 수습된 기와와 탑 부재 등이 고려시대의 양식이라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경영되었던 사찰로 보인다. 조선 후기에 발간된 『충주읍지(忠州邑誌)』에도 이곳이 절로 표시된 것으로 보아 조선 말기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 중심지에서 목행 방면으로 이동하여 동량면 조동리 방면으로 나아가 남한강변을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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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전하는 바에 의하면, 6세기 전반기인 신라 법흥왕 때 창건한 선조사(宣朝寺)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었던 곳이라 한다. 원평리 사지 주변에서 수습되는 기와편과 자기편 등 많은 유물을 통하여 고려시대 번성했던 사찰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원평리 사지 내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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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몽고군의 충주성 공격 때 충주 지역 사람들이 월악산의 산신에게 제사 지내던 사당. 1256년(고종 43년) 4월 29일에 몽고군이 충주성을 공격하자 관리들과 노약자들은 제대로 항거하지 못하고 월악신사로 올라갔다. 몽고군이 이들을 추격하는데, 때마침 구름과 안개가 끼고 비바람과 번개와 벼락이 함께 들이쳤다. 이에 몽고군은 신이 난민을 돕는 것이라 여기고 물러갔다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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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 하동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 1998년 충주시 문화 유적 분포 지표 조사 당시 확인된 유적이다. 조사 당시 돌덧널의 석렬이 일부 드러나기도 하였다. 주위에는 덮개돌을 포함하여 고묘들이 여러 기 분포한다. 남한강에서 200여m 떨어진 오석초등학교 서쪽에 남향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 주위에 고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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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부연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장성리 부연마을에는 유학사(遊鶴寺)라 전하는 사찰의 터가 있는데, 여기에는 삼층석탑, 석조여래불상 등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인적이 드문 곳이라 도난이 염려되어 1994년 중원민속자료전시관(현 충주박물관)으로 옮겨 야외 전시를 하고 있다. 유학사라는 이름은 절 터가 있는 산이 유학산 자락이었기 때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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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의림사지는 충주시의 동쪽 외곽에 위치한 마즈막재 아래에 세워진 고려시대의 사찰 터로서, 그동안 지명에 따라 안림동 사지, 이궁지(離宮址), 대궐 터 등으로 불렸다. 그러나 의림사지에 대한 문헌 기록과 자료가 전혀 없어 창건과 폐사 시기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찰의 이름이 확인된 것은 1989년 충주대원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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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특별행정구역. 고려시대 부곡은 대체로 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 후삼국 통합전쟁 중 저항한 호족세력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적으로 편성하면서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후삼국 통합 후 고려는 이 지역들을 법제적으로 부곡제라는 행정구역으로 편성, 군현제의 하부기구로 예속시키고 군현제를 통해 간접 지배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12세기 이후 고려 사회의 변동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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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먼학이골에 있는 고려시대 추정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 장성리에는 먼학이골을 비롯하여 성안들 야철지, 갈거리고개 야철지, 갈가실 야철지, 능골1 야철지, 능골2 야철지, 양장고개 야철지 등 쇠똥이 발견되는 야철 유적 추정지가 많다. 충주에서 주덕 방면으로 가는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가 효신산업을 지나면 왼쪽으로 성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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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여래좌상. 장성리 석불좌상은 원래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부연마을의 유학사지(遊鶴寺址)에서 석탑 1기와 함께 전해 내려온 것으로, 현재 충주박물관 야외 전시실에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 머리 부분만 결실되고 불신의 나머지 부분은 온전하다. 대의는 통견으로 옷주름이 왼쪽 가슴에서 오른쪽으로 평행곡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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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정토사지에는 보물 제17호인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忠州 淨土寺址 法鏡大師塔碑)가 위치하고 있었다. 정토사와 관련된 문헌 기록은 많지 않다. 그러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약간의 기록이 남아 있어 사찰의 연혁을 살피는 데 도움을 준다. 『신증동국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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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창룡사(蒼龍寺) 옆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죽정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아직 미상이며, 남아 있는 석탑과 주변의 기와로 볼 때 고려시대 창건된 절로 보이며, 1652년(효종 3) 개즙(改葺) 기록이 있는 명문기와로 보아 이때까지도 법등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폐사 시기도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충주목사였던 조병로(趙秉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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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년(성종 14)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구역.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태조는 전국을 통일된 국가체제로 다잡기 위하여 지방 행정구역에 대한 일대 개편을 단행하지만 중앙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목민관을 파견하지는 못하였다. 이 후 983년(성종 2) 12목이 설치되어 목사가 파견된 데 이어, 995년 7월에 중앙정부에 의한 실질적인 지방통치를 시행하기 위한 목적에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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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의 별칭. 고려시대 금석문인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와 사자빈신사지석탑(師子頻迅寺址石塔)에는 충주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중주(中州)’가 등장한다. 하지만 『고려사(高麗史)』 등의 역사서에는 중주에 대한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인 명칭이라기보다는 민간에서 사용한 별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州)’는 신라 이래의 지방 행정구역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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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고려시대 유물산포지. 가금면[현 중앙탑면]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가흥면과 금천면이 합쳐져 이루어졌다. 가흥면의 소재지는 가흥초등학교가 있는 가흥리 일대이며, 금천면의 소재지는 창동리 일대이다. 창동리에는 내륙 수운의 중심인 경원창·덕흥창·금천창이 있었으며, 사액서원인 누암서원이 있었다. 충주에서 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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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청룡사의 창건 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고려시대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관련 설화가 전래되고 있다. 현 사지에는 국보 제197호인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忠州 靑龍寺址 普覺國師塔)과 보물 제658호인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비(忠州 靑龍寺址 普覺國師塔碑), 그리고 보물 제656호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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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청자대접. 충주시 호암동 유적은 충주의 사직단이 있던 사직산의 남쪽 구릉 지대로, 호암지가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한다. 이곳에 충주시가 택견 전수관 및 우륵당, 청소년 수련원 등 문화 시설을 건설하기로 계획함에 따라 충주박물관 팀이 긴급 구제 발굴 조사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곳이다. 청자양각초문대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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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탁잔. 충주시 단월동에 거주하는 임순조가 충주박물관에 기증한 유물로, 단월동 싸리고개에 위치한 천주교 공원묘지에서 나왔다고 전한다. 이 청자탁잔 기증이 계기가 되어 단월동 고려묘에 대한 두 번에 걸친 발굴, 조사가 충주박물관 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많은 고려시대의 석곽묘와 토광묘가 발굴, 조사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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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단호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고려 후기 철조여래좌상. 불상이 봉안된 단호사는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때 중건하여 약사(藥寺)라 하였고, 1954년에 단호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충주 단호사 철조여래좌상은 고려시대 불상으로 1969년에 보물 제512호로 지정되었다. 머리는 두터운 나발이고 육계는 작은 편이다. 눈은 반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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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산성. 충주 대림산성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과 살미면 향산리의 경계를 이루는 대림산[487.5m]의 정상부를 포함하는 능선과 계곡부를 가로지르며 축조된 둘레 4,906m의 토석혼축 포곡식 산성으로, 고려 1253년(고종 40) 몽고의 침략에서 최대의 승전을 거둔 충주 남산성 전투의 현장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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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좌상.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마을 주민들이 흙벽돌로 보호각을 만들어 봉안한 불상이다. 원래 불상 옆에는 문주리 오층석탑이 있었으나 1999년 도난당했다고 한다.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은 편단우견의 항마촉지인 불상으로, 팔각연화대좌와 광배가 함께 전한다. 그러나 석불·광배와 대좌의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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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충주 미륵대원지는 1963년에 고고미술사학회(현 한국미술사학회)에 의해 고려 석실[돌방] 사원지로 소개되었고, 1965년에는 경주 석굴암 복원을 위한 자료로 제시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 5월 24일에 오층석탑과 석불입상이 각각 국보 제166호와 제167호로 지정되었고, 1963년 1월 21일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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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에 있는 고려시대 원당터. 충주 숭선사는 고려 광종(光宗)의 어머니인 신명순성왕태후(神明順聖王太后) 유씨(劉氏)의 원당(願堂)으로, 본래 사지에는 당간지주만 남아 있고 주변은 경작지화 되어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이후 충주 숭선사지에서 많은 양의 기와가 출토되고, 그중 ‘숭선(崇善)’명의 기와가 출토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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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동막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좌상. 오갑사지는 1978년에 새롭게 확인된 사지로, ‘오갑사(烏岬寺)’, ‘명창삼년 임자(明昌三年 壬子)’의 명문기와가 출토되어 고려 1192년(명종 22)경에 창건되었거나 중창 불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석불좌상은 이 절터에 있던 것으로 현재는 동막마을 주민 강연홍 소유의 담배 건조실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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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 용화사에 봉안되어 있는 고려시대 석불입상. 충주시 주덕읍에서 음성으로 향하는 국도변에서 남쪽으로 약 2㎞쯤 들어가서 다시 오른편 산으로 올라가면 1952년에 창건된 용화사가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불상은 원래 노천에 임시로 마련한 천막 속에 보호되어 있었는데, 신자들 사이에 치유의 영험이 크다고 알려지면서 불당을 지어 안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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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 선조사지에 있는 고려시대 미륵석불.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은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되었다가 병자호란 때 폐사되었다고 전하는 선조사지(善祖寺址)에 삼층석탑과 함께 나란히 서 있다. 머리에 팔각의 보개를 얹고 있는 석불입상으로, 팔각의 넓은 보개는 석등의 옥개석을 연상하게 한다. 보개의 아랫면 가장자리에는 낙수 홈이 선으로 음각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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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남한강변의 암벽 위에 조각된 고려시대 마애불상. 창동리 남한강변의 암벽 위에 얕은 부조로 조각된 마애불로 동남향을 향하고 있으며 높이는 4m이다. 불상의 중앙 부분이 철 성분으로 인해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왜군과 격전하다 분패·전사한 신립(申砬) 장군의 피눈물이라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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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사지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여래입상. 충주 창동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청금산장 부근 개인 소유의 화단에 오층석탑과 함께 서 있었다. 불상은 산장 부근의 광산에서 작업 중 발견되어 1978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충주 창동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얇은 판석에 불상과 광배를 함께 표현하였다. 불상은 얕은 부조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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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구역. 현재 충청북도 충주 지역은 신라의 중원경에서 고려 940년(태조 23년) 충주(忠州)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충주라는 이름은 이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하는데, 983년(성종 2년)에 전국에 12목(牧)을 설치하면서 처음으로 이곳에 목(牧)이 설치되었다. 이후 고려의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부분적으로 행정 단위의 명칭이 변경되기도 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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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주목에서 조판하여 간행한 서적들. 고려시대에는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관청에서도 서책을 조판·간행하였다. 1058년(문종 12) 9월 기사일 충주목에서 새로 조판하여 간행한 『황제팔십일난경(黃帝八十一難經)』, 『천옥집(川玉集)』, 『상한론(傷寒論)』, 『본초괄요(本草括要)』, 『소아소씨병원(小兒巢氏病源)』, 『소아약증병원일십팔론(小兒藥證病源十八論)』, 『장중경오장론(張仲景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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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특별행정구역. 부곡·향(鄕)·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행정구역은 기원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시대 부곡은 대체로 신라 말 고려 초에 후삼국 통합전쟁 중에 저항한 호족세력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적으로 편성하면서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후삼국 통합 후 고려는 이 지역들을 법제적으로 부곡제라는 행정구역으로 편성, 군현제의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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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상구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 중앙탑면에서 노은 방면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가면 왼쪽으로 건국대학교 농장이 나온다. 이곳으로 들어서 고속도로가 지나는 산 능선 위쪽에 해당한다. 하구암리 능골 고묘군은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문화 유적 지표 조사에서 확인하였다. 그러나 그 후 경작지로 개간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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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입상. 하구암리 석불입상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62번지 묘곡마을에 있었다. 현재 충주박물관 민속자료실로 옮겨 전시되고 있는데, 묘곡마을에서는 이 불상과 함께 삼층석탑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 일대가 사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각 수법이 소략한 석불입상으로, 머리는 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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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고려시대 무덤 유적. 충주 MBC 뒤쪽에 있다. 1998년 충주시 문화 유적 분포 지표 조사 당시에 찾아진 유적이다. 과수원 경작으로 상당 부분이 훼손된 것으로 보이나, 주위에서 확인된 유물을 통해 돌덧널무덤이나 토광묘가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충주 MBC 뒤쪽은 해발 120m 내외의 능선이 연이어 대림산 자락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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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화석리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 유적. 1998년 충주시 문화유적 분포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독립 유공자 당초 손승억 선생의 묘소 동북쪽 과수원 일대와 북쪽 능선을 고분군으로 보았다. 마을 뒤쪽으로 동향하는 여러 갈래의 가지 능선들이 위치한다. 능선은 좁게 가파른 사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곳곳에 돌덧널무덤의 할석으로 보이는 석재들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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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낭골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화암리에는 꽃바우가 있어 꽃바우, 또는 화암(花岩)이라고 하였는데,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포탄(浦灘), 낭곡(浪谷), 마의실(痲衣室), 양목(陽木)을 병합하여 이루어졌다. 화암리에는 사우앙산[403m]이 자리 잡고 있다. 화암리 사지에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탑신석 1매가 전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