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서 대길삼지(大吉三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길삼지」는 동량면 하천리 만지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풍수전설이다. 만지마을은 780m 높이의 옥녀봉 산하에 있는 ‘만지(晩知)’, ‘독지(獨知)’, ‘무등(無等)’이라 불리는 길지 중의 하나인데, 이를 발견한 인물은 토정 이지함(李之菡)[1517~1578]이라고 전해진다...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유량(幼亮), 호는 삼성와(三省窩)이다.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의 하강서원(荷江書院)에서 향사하고 있는 대사헌 홍이상(洪履祥)의 후손이며, 증조부는 예산현감 홍주문(洪柱文), 조부는 강원도관찰사 홍만종(洪萬鍾), 아버지는 생원 홍중화(洪重華), 어머니는 심윤원(沈胤元)의 딸이다. 12세에 부모를 여의고 스스로 분발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