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행정 자문기관. 조선총독부에서 지방 행정을 원활히 관할하기 위하여 충주면장의 업무 수행에 대한 자문 기관으로서 충주면협의원회를 설립하였다. 1920년 7월 조선총독부 제령 제13호에 의거해 면제가 제정되었다. 이후 1923년 2월 15일 충주면이 지정면이 됨으로써 충주면협의원회가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동년 5월 21일 충주면사무소에서 충...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전기 업체. 전등 전기의 공급, 기계·기구의 매매, 대부, 수선 및 그에 따른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6년 7월 27일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면 충주리에 충주전기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개업 당시 전기 공급 호수는 400호였으며, 점등 수는 천 여 개 정도였다. 1927년 충주전기주식회사의 사장은 고곡수일(古谷脩一), 이사는 수야미길(水野彌吉...
일제강점기 충주중학교 설립을 위해서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조직되었던 후원회. 1938년 6월 충주 지역 유지 유석희(劉錫禧) 등 10여 명이 도지사에게 충주중학교 설립을 요청하였을 때 건설비 20만 원을 모금하면 설립을 인가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유지들은 군민대회를 열고 즉석에서 충주중학기성회를 조직하였다. 모금 활동 결과 1939년 4월 기부 총액이 약 12만 원에 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