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무덤. 충주는 신라시대 중원경(中原京)으로 운영된 이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청도의 중심지로 기능하면서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인물이 충주에 거주하고 묻혔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기록된 충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서(徐)·석(石)·최(崔)·유(劉)·강(康)·양(梁)·진(秦)·안(安)·박...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임경업(林慶業) 장군 별묘 옆에 세워진 건물로, 충민공 임경업과 부인 전주이씨의 충렬 정려각(旌閭閣)이다. 국도 3호선을 따라 수안보 방향으로 가다가 구 도로를 타고 들어가면 예비군 훈련장 표식이 있는 곳이 있고, 여기서 좌회전하여 200여m 가면 세성초등학교가 나온다. 그 정문을 지나쳐 골목...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장군 이수일 묘. 이수일(李守一)[1554~1632]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적을 물리치고, 이어 경상수사로 옮겨 분전하였다. 후에 경상우병사에 이르러 1605년 선무공신의 호를 받고, 이괄의 난에 난군을 무찌르고 진무공신의 호를 받았다. 계림군, 부원군으로 가봉,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시호는 충무(忠武)이...
충청북도 충주시 풍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임경업 장군 묘. 임경업(林慶業)[1594~1646]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이괄의 난에 공을 세워 진무원종공신이 되었다. 병자호란 때 의주부윤으로 적을 막으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명나라와 내통하여 청에 대항하고자 하였으나 실패하고 청에 잡혀 있던 중, 심기원의 모반에 연루되었다 하여 본국으로 송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