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경임(景任), 호는 학암(鶴巖). 유관(柳寬)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사헌부감찰을 지낸 유용량(柳用良)이고, 어머니는 안동인 권련의 딸이다. 1567년(명종 22) 사마시에 합격하여 음보(蔭補)로 현감이 되었다. 1574년(선조7)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했다. 1581년(선조 14) 영암군수로 있을 때 사간원의 탄핵...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상지(常之). 학암(鶴巖) 유몽정(柳夢鼎)의 후손이다. 효우(孝友)의 근본이 하늘에 있는 것이니 부모가 하는 일이면 비록 어려운 일 일지라도 기어코 했으며, 싫어하는 일이면 비록 조그마한 일이라도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병을 얻으니 산신령에게 기도를 드리고 대변을 맛보아 가며 4개월 동안 지성으로 간호했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