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학생백일장. 한글날을 기념한 글짓기 행사인 한글백일장에서 출발하여, 1971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결성과 함께 동년 10월 15일 제1회 우륵문화제가 개최됨에 따라 우륵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기존의 한글백일장을 강수백일장으로 변경하여 개최하였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시...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 주민들이 음력 정월 보름날 지내는 마을제사 겸 주민화합잔치. 충주시 용산동은 충주관아(충주읍성)의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옛 충주군 남변면 지역이다. 용산동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날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화합,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거룡승천제를 열고 있다. 용산동은 금봉산(錦鳳山)[일명 남산]의 지맥이 뻗어내려 작은 산(언덕)을...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후 조선의 유교 중심 교육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통변학교·광혜원 등을 세워 외국어·서양 의학을 가르쳤고, 일반 교육을 위해 1885년 아펜젤러가 세운 배재학당, 1886년 조정에서 세운 육영공원이 최초의 근대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서 사천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남산초등학교 서편의 하천 부근을 사천개라고 부른다. 「사천개」이야기는 이 하천 부근의 지명유래담이다. 1981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에는 「옛날의 번화가 사천개」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2002년 충주시에서 간행한『충주의 구비문학』에는 「사천개」라는 제목으로 실...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용산(龍山)은 충주담배인삼공사 터가 있었던 낮은 구릉성 잔구로 고구려 및 백제 때에 산상에 작은 못과 석탑을 건립하여 왕기(王氣)가 있는 충주의 지맥을 단절했다고 전해진다. 1912년 충주 전매청을 건립할 때 작은 못을 메우고 석탑을 제거했다고 하는데 용산동의 동명은 이 산의 이름에 기인한 것이다.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