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충북선 기차역. 1955년 10월 충주비료공장이 착공되면서 공장 설비와 건축 자재를 하역하고 인부를 운송할 역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956년 4월 12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61년 4월 29일 충주비료공장 준공 이후 비료 원료의 공급과 비료 완제품의 수송을 담당하면서 여객과 화물 운송역으로서 전성기를 누리며 번창하였다....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었던 화학비료 제조업체. 1960년대 우리나라는 외국으로부터 약 2억 5000만 달러의 원조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1억 달러 정도를 비료 수입에 지출할 만큼 수입 의존도가 높았다. 그런 상황에서 국가가 나서 비료 공장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충주비료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후반까지 순수 우리 기술로 건설한 괴산발전소와 1957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