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구장 이교성의 위령비. 미륵리 병자(丙子) 수해 당시 미륵리 구장이었던 이교성(李敎性)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자 그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하여 미륵리 주민들이 세웠다고 전한다. 다만 병자년(丙子年)에 대하여는 의견이 분분하여 1876년(고종 13) 설과 1936년 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