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명오리 큰길가에 있던 구석기시대 한데 유적. 명오리 유적은 충주시 동량면 명오리 큰길가에 있었으나, 현재는 충주댐의 담수로 인해 수몰되었다. 이 유적을 조사할 당시에는 제천시 한수면에 해당되었으나, 1987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충주시 동량면으로 편입되었다. 유적은 남한강 강변의 충적대지에 위치해 있었다. 1979년 충주댐 건설로 인해...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사기리 창내에 있던 구석기시대 한데 유적. 사기리 창내 유적은 충주시 동량면 사기리 창내에 있었으나, 현재는 충주댐의 담수로 인해 수몰되었다. 이 유적을 조사할 당시에는 제원군 한수면 사기리에 해당되었으나, 1987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충주시 동량면으로 편입되었다. 수몰되기 전 사기리 창내 유적은 남한강과 제천천이 만나 합류하는 지점...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견학리에 있는 삼국시대 판축 토성. 충주 견학리 토성은 낮은 구릉지역의 끝자락에 축초된 토축성으로 규모가 작은 판축 공법이 적용되었다. 1991년과 2000년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2차례에 걸쳐 발굴조사 되었으며, 이를 통해 9세기를 전후한 시기의 특징적인 양상이 확인되었다. 또한 청동기시대의 문화층과 초기 철기시대와 원삼국시기에서...
충주 지역은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로 고대부터 철광산이 개발되어 철광석을 캐고, 쇠를 뽑고 녹이고 두드려 각종 무기나 농구 등의 연모를 만들던 쇠부리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고대 국가의 힘의 상징인 철을 확보하기 위해 삼국은 공히 충주 지역에 공을 들였으며 충주 지역을 확보한 국가가 항상 강력한 힘을 발휘하였다. 충주는 질 좋은 철을 생산하던 자원의 보고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