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건축 문화는 시대 조건의 반영으로 그 시대에 지역적 특성을 지닌 건축적 총체를 의미한다. 충주의 건축 문화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중원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지닌 건축적인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충주 지역이 중원의 중심이라고 한다면 중원 지역은 제천·단양·청주·보은·진천·원주·영월·여주·안성·영주에 이르는 넓은 공간...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에 있는 보일러 부품 제조업체. 경동보일러(현 경동나비엔)의 창업자인 고(故) 손도익 명예회장의 창업 이념인 ‘기업을 통한 사회 공헌’을 바탕으로 최고의 보일러 부품을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동에버런은 1987년 12월 19일 전기기기 및 가스기기 제조,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여 울산도시가스로...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일반적으로 좁은 의미의 공공 기관은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나 단체 형태의 공조직으로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한다. 따라서 공공 기관은 관공서로 통칭되는 국가 행정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과 특수 법인 및 각급 학교를 포함하는 것을 말한다. 2008년...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덤과 구덩 유구. 금릉동 유적은 충주역에서 목행동 방면으로 가다가 나오는 청주세무서 자리에 위치한다. 해발 100m 정도의 구릉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이어진 능선의 북쪽 부분에 분포한다. 낮은 구릉 서쪽으로 칠금동 앞뜰이 넓게 펼쳐져 있다. 1998년 충주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산. 용산동의 동명은 용산에 유래된 이름으로 용산동에는 지금의 지현동, 역전동(현 문화동)까지 포함되어 있어 충주의 요지를 점하였다. 옛날의 충주관아였던 충주군청 건물도 용산을 향하고 있음을 볼 때 과연 명산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용산은 남산의 낙맥인 잔구로서 산상에 작은 못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주조 업체. 조선 술의 제조와 판매 및 그에 따르는 업무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38년 3월 12일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읍에 충주주조주식회사가 설립되었으며, 주조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충주세무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충주주조주식회사는 동년 4월 4일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1939년 사장은 궁무보(宮武保)·박용래(朴容來), 이사는...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산. 산 모양이 팽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팽고리산이라 한다. 팽이를 치다 보면 아주 잘 칠 때 팽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순간처럼 산이 생겼다고 여긴 것이다. 한자로는 광명산(光明山)으로 표기한다. 충주의 주산인 계명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 끝 부분에 자리 잡은 구릉성 산이다. 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