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습속(習俗). 민속은 민중들의 삶속에 일상적·집단적·유형적으로 되풀이되어 누적된 지식·기술·행위 등의 총체적인 문화 현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따라서 민속은 공간적·역사적·시간적 조건에 의해 형상화된 민간의 생활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 지역 민속의 배경은 다양한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역사적으로 보면...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던 노동요. 「중원 마수리 농요」는 조상들이 농사를 지을 때 풍년을 기원하며 불렀던 벼농사노래이다. 일제강점기 말부터 그 자체가 잊혀져가던 것을 지난 1970년대에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 사람들에 의해 재현됨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1994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중원 마수리 농요보존회는 1995년 1월에 생겨났다. 1994년 12월 30일 마수리 농요가 충북 무형문화재 제5호가 되면서 충청북도로부터 지원금이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관리할 단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1995년 1월9일 처음으로 기능보유자인 지남기 씨에게 30만원, 보존회에 10만원이 지급되었다. 그리고 전수생을 지도 육성하면 그에 맞는 전승 보조금도 지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