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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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원모롱이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충주는 일찍부터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였다. 비록 현재는 모든 철광이 폐광되어 운영되고 있지 않으나,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철광산이 대소원면 만정리의 충주 철산, 괴산 불정면 관전리의 어래 철산, 중앙탑면 창동리의 창동 철산, 충주시 연수동의 연수동 철산, 대소원면 금곡리의 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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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우리나라 신종교의 역사는 근대부터 시작되었다. 서구적 종교 개념과 정교 분리 원칙이 수용, 확산됨으로써 20세기 초부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신종교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예컨대, 1901년에 증산교, 1905년에 천도교, 1909년에 대종교, 1916년에 원불교 등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신종교는 ‘새로운 종교 운동(new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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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있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고묘군. 충주시 연수동 지역에 조합을 구성하여 택지개발 사업을 실시한 것은 1994년이다. 이때 연수 택지개발지구 전역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실시한 뒤, 그중 고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충주대학교박물관 팀이 1997년에 발굴, 조사하여 연수동 택지개발지구 내의 동수마루 근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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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사당터. 『고려사(高麗史)』 「열전(列傳)」 안종(安宗) 왕욱전(王郁傳)에 성황사(城隍祠)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996년(성종 15) 이전에 이미 성황당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성황에서 ‘성(城)’은 성벽을, ‘황(隍)’은 성벽을 둘러싼 공호(空濠, 물이 없는 해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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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통합 충주시 소재의 저수지는 한국농촌공사 충주·제천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와 충주시청 농업정책국 농정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한국농촌공사 충주·제천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는 18개이고, 충주시청 농업정책국 농정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는 56개로 충주시에는 총 74개의 저수지가 운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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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역은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로 고대부터 철광산이 개발되어 철광석을 캐고, 쇠를 뽑고 녹이고 두드려 각종 무기나 농구 등의 연모를 만들던 쇠부리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고대 국가의 힘의 상징인 철을 확보하기 위해 삼국은 공히 충주 지역에 공을 들였으며 충주 지역을 확보한 국가가 항상 강력한 힘을 발휘하였다. 충주는 질 좋은 철을 생산하던 자원의 보고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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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충청북도 충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4년 충주시 교현동 419번지에 충주소방서가 개서하여 1968년에는 중앙파출소를, 1983년에는 수안보파출소를 각각 개소하였다. 1986년 충주시 연수동으로 청사를 신축·이전하였으며 1987년에는 남부파출소를 개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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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은 195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원장로회 정신에서 벗어나자 이를 바로잡고 원로총회를 계승하고자 총노회를 조직하고 개혁주의 신앙운동을 전개하였다. 1960년 총회 내의 승동측과 합동총회를 발족하였으나 1962년 합동원칙을 벗어나므로 환원했다. 교리는 개혁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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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충의동에 있는 재래시장. 충주충의시장은 충주자유시장과 연계된 기존의 5일장이 발달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주충의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 마찬가지로 1980년대까지는 다수의 인파들이 붐비면서 장세가 활발하던 곳이다. 이는 충주충의시장 북서쪽 끝에 원예협동조합이 들어서서 충주청과시장이 형성되면서 먹자골목이 많이 생겨났고, 각종 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