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충주역이 있어 역전동이라 불렀으나 충주역이 봉방동으로 이전하여 동 이름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음으로 ‘선진 문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뜻에서 문화동(文化洞)으로 개칭하였다. 문화동은 원래 충주성(忠州城) 서문 밖 충주천 건너에 있던 작은 마을로 서북쪽으로 충주 탄금대로 가는 길과 서쪽으로 서울과 청주로 가는 삼거...
현재 목계에 거주하는 윤태호(1934년생) 씨를 통해 한복 선물로 인하여 벌어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충주의료원 원장을 지낸 의학박사 김규태(1926년생)의 어머니인 이우봉(李又鳳)[1907년 생] 여사는 일찍이 남편과 사별한 후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평생을 바쳤다고 한다. 그녀는 바느질 솜씨가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화여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