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충주목, 충주군의 소재지로서 충주읍내, 남변면(南邊面)의 중부리(中部里) 또는 성내동(城內洞)이라 하였다. 광복 후에 충인동으로 개칭되었다. 충인동은 충성스럽고 어진 마음씨와 자애로운 주민들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여지도서 (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남변면의 중부리 지역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일반시장. 충주고추시장은 1970년대까지 충주자유시장의 구 중앙파출소에서 성내충인동사무소(구 효성교회)를 따라 형성된 골목의 점포들이 주로 고추를 취급하면서 형성되었다. 1980년대 들어 충주고추시장은 충주시의 시장특화정책에 따라 충주시 봉방동 국원고등학교 인근으로 이전되었다. 1980년 3월 충주고추시장번영회가 조직되었다. 이후...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과 봉방동 일원에 있는 재래시장. 1970년대 초반 충주시 충인동 소재 원예협동조합 공터에 무허가 노점상이 활성화되자 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합동으로 무허가 노점상을 강력하게 단속하였다. 이에 생계에 위협을 느낀 노점 상인들은 충주시를 항의 방문하는 등 심하게 반발하였다. 그러자 충주시는 노점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1978년 현재의 충주무학...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동과 충의동 일원에 있는 재래시장. 충주자유시장은 옛날의 5일장에서 발전해 도시의 형성과 함께 자연스럽게 충주시 충인동과 충의동 지역에 정착된 시장이다. 충주자유시장은 구 중앙파출소를 기점으로 시작되는데, 이곳은 과거 충주읍성의 북문이 있던 곳으로 ‘북문거리’로 불리던 곳이다. 예전의 장이 성문 밖을 중심으로 열렸던 것을 생각하면...
충청북도 충주시 충의동에 있는 재래시장. 충주충의시장은 충주자유시장과 연계된 기존의 5일장이 발달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주충의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 마찬가지로 1980년대까지는 다수의 인파들이 붐비면서 장세가 활발하던 곳이다. 이는 충주충의시장 북서쪽 끝에 원예협동조합이 들어서서 충주청과시장이 형성되면서 먹자골목이 많이 생겨났고, 각종 제수...
충청북도 충주시 충의동에 있는 재래시장. 충주풍물시장은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시장으로 전국의 민속 5일장 가운데 몇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규모가 큰 풍물시장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풍물과 일상에서 사용하던 생활용품, 관광상품, 토속상품, 전통 먹거리 등이 모여 있는 전통민속시장이다. 충주풍물시장은 1960년대 이후 교통이 편리하고 시민들의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