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관암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마애불상. 관암(冠岩)마을은 우리말로는 ‘갓바우’라고 부르는데 바위의 모양새가 갓을 쓰고 있는 것처럼 자연석 암반 위에 20톤이 넘는 무게의 큰 돌이 올려져 있고, 그 위에 모자처럼 두께 1m 정도의 납작한 돌이 올려 있어 생겨난 이름이다.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위치한 면사무소에서 장선리 쪽으로 가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