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합천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00여 년 전 소당 선생이란 사람이 산속에서 혼자 은둔 생활을 하다가 합천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소당 선생은 벼슬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학에 밝았다고 하며 마을 주민들 중에는 소당선생에게 한학을 배운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석천리 합천 서낭제는 소당선생이 직접 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