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행정가이자 경영인. 김태연은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에서 태어나 1925년 청주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충주로 이주하였다.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제사회사에서 1년간 기술을 연구하고 돌아와 미창(米倉) 청주지점장을 역임하였다. 1945년 광복 후 충주군수가 되어 혼란기의 경제적 혼란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1947년에...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대구(大邱). 할아버지는 서회보(徐晦輔)이며, 아버지는 서중순(徐重淳)이다. 서상경은 청주농업학교에 다니던 중에 3·1운동에 가담하여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격문을 등사하여 배포하다 체포되어 5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이강하, 이윤희 등의 아나키스트들과 접촉하면서 고향인 충주에서 농민운동을 전개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