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전하는 바에 의하면, 6세기 전반기인 신라 법흥왕 때 창건한 선조사(宣朝寺)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었던 곳이라 한다. 원평리 사지 주변에서 수습되는 기와편과 자기편 등 많은 유물을 통하여 고려시대 번성했던 사찰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원평리 사지 내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과 충...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 사지 한가운데 있는 고려 전기 석탑. 현재 원평리 사지에는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과 석탑 등이 남아 있다. 이 사찰은 신라 선덕왕 때 창건되어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소실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입증할 만한 기록이나 유적·유물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또한 이 일대에는 법흥왕 때 선조사(...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 선조사지에 있는 고려시대 미륵석불.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은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되었다가 병자호란 때 폐사되었다고 전하는 선조사지(善祖寺址)에 삼층석탑과 함께 나란히 서 있다. 머리에 팔각의 보개를 얹고 있는 석불입상으로, 팔각의 넓은 보개는 석등의 옥개석을 연상하게 한다. 보개의 아랫면 가장자리에는 낙수 홈이 선으로 음각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