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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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있던 초등 사립학교. 엄정면 지역 주민의 문맹 퇴치와 교육 보급을 통한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09년 발간된 『한국충청북도일반』에 의하면, 엄정면에는 2개의 사립학교가 있었던 바 이웃한 목계리의 안종화가 설립한 통명학교와 미곡리(현, 엄정면 입구의 윤민걸 가옥 소재의 자연부락)의 명신학교이다. 1908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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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위치한 반공지사 추모탑.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반공지사 66명을 기리기 위하여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건립되었다. 탑이라고 이름하였으나 일반적인 불탑의 형태가 아닌 일종의 조형물로 볼 수 있다. 미내리 반공지사 추모탑은 6·25전쟁 때 자유를 수호하다 산화한 이 지역 반공지사 66위(位)를 봉안한 탑으로, 매년 6월 6일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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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천주교 교회. 엄정면 관내에 있는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고자 목행동성당 엄정공소를 설립하였다. 1958년 교현동성당의 한테레사가 엄정면 미내리에 머물면서 전교를 하고, 집을 사들여 공소로 사용하였다. 1964년 현재의 위치에 공소 건물을 지어 준공하였으며, 이규환 누갈따가 회장으로 있으면서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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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충주군수를 역임한 행정가. 윤갑은 1899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서 아버지 윤양래와 어머니 이치성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6대와 제10대 엄정면장을 지냈으며, 1956년 충주군수가 되어 충주읍이 시로 승격되는데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윤갑의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을 기리기 위하여 주민들이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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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학자이자 행정가. 윤태동은 1900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서 아버지 윤호와 어머니 최완희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신학교와 경성고등보통학교, 일본의 강산고등학교를 거쳐 1925년에 일본 동경제국대학 독문과를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예과 강사 및 촉탁으로 있다가 1930년에 동경제국대학 조교수, 1933년 경성제국대학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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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와 율능리를 연결하는 고개. 미내리 장터(일명 장대, 또는 시장)은 미내리뿐만 아리라 엄정면의 소재지로서 옛날부터 3일과 8일에 개장되는 내창장으로 유명하였다. 율능리는 엄정면 최남단 지역인데 바마루(일명 율리)는 율능리의 으뜸 마을로서 국도 변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 미내리와 율능리 주민들이 서로 시장을 앗아가려고 쟁탈전을 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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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와 원곡천을 사이에 두고 미내리 미실마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북향으로 있다. 충주 윤양계 고택은 1865년(고종 2) 병마절제도위, 연길현 감도청부도사, 사헌부감찰을 지낸 윤민걸의 고조부 윤양계가 살았다고 하는 전통 주거 양식이 살아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