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행정가이자 정치인. 조대연은 19세까지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고, 1908년 장예원 전사판위관 5등직에 임명되었다. 신학문에 뜻을 두고 1912년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종사하였으며, 목계금융조합장·충북엽연초경작조합(현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장을 역임하면서 낙후된 농촌의 소득증대와 생활개선운동에 앞장섰다. 광복 후 1947년 미소공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