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00m의 고지로 월악산을 비롯, 박쥐봉, 월항삼봉, 포암산, 만수봉 등으로 둘러싸인 산골 분지 미륵리. 그곳에 미륵리 사람들의 꿈이 커지고 있다.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공기가 좋고 수정 광맥을 타고 흐르는 물이 좋으니 그러한 환경 속에 자라는 식물은 최고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릅재를 넘어 미륵리가 가까워지면 검은 차광막을 씌운 비닐하우스 3동이 내리막길 옆에...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와 제천시 한수면에 걸쳐 있는 산. 충청북도에서 선정한 충청북도의 명산 30곳 중의 하나로서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북바위산은 월악산[1,093m]에서 남쪽으로 만수봉[983m]까지 이어지는 암릉 서쪽에서 남에서 북으로 패어져 내린 송계계곡의 중간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다. 북바위산은 지릅재[630m]에서...
‘월악산’은 항상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의 목표가 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했던가? 깊은 골짜기가 갖은 애교를 부리며 산 오는 이를 반긴다. 행정구역으로는 제천시에 자리 잡고 있는 월악산과 송계계곡이다. 언뜻 미륵리와 관계없을 듯 하지만 실제로 계곡은 흐르는 개울을 경계로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로 나누어진다. 동은 제천시, 서는 충주시. 그러나 계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