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면 하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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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07년 5월 31일 현재 충주시의 교량은 총 321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28,676.5m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상의 교량은 총 60개소이고, 교량의 총연장은 12,451m로 충주시 전체 교량의 43.4%에 해당한다. 국도상의 교량은 국도 3호선에 55개소 연장 5,036.3m, 국도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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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와 동량면 하천리·지동리에 걸쳐 있는 산. 원래 이름은 면위산이었는데 일제강점기에 행정관서에서 나와 지명을 정리할 때 면위산을 며느리산으로 잘못 알아들어 며느리 부(婦)자를 써서 부산(婦山)이라 하였다 한다. 부산은 옥녀봉으로도 불린다. 예전 이곳에 경치 좋고 물맛 좋은 약수가 있어 하늘나라 선녀들이 하강하여 경치와 물맛에 도취되어 놀다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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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는 공자(孔子) 및 맹자, 증자 등 유가(儒家)의 정치 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충주에서 유교 문화가 성립, 전개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인물은 신라 때의 문장가로 유명한 강수(强首)이다. 김생(金生)은 명필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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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토지와 자원 등 자연을 이용하여 인간이 만들어내는 내적인 시스템과 외적인 구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인문지리에는 인간들이 자연을 인위적으로 나누어 만든 위치와 면적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읍·면·동과 같은 행정구역과 역사 속에 나타나는 목·군·현 그리고 방리도 중요한 인문지리적 요소이다. 인구와 인구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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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에 있던 신석기시대 에서 초기 철기시대의 유물산포지. 동량면 지동리는 제천과 접한 지역으로 동량면 하천리 정토사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정토사지는 고려 초에 이미 대가람을 이루어 법경대사나 홍법국사가 주석했으며, 고려 말에는 고려의 외사고가 한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지동리는 지금은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으나, 닥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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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있는 산. 천등산[807m], 인등산[666m]과 함께 천지인(天地人) 중 지(地)에 해당하는 산이며, 삼태극을 이루는 삼등산의 하나이다. 『정감록(鄭鑑錄)』에 따르면 천등산·인등산·지등산의 흐름이 태극무늬를 이룬다고 하여 삼등산이라 하였다 한다. 지등산이 맨 남쪽에 있는 것은 천지인 삼재(三才)의 끝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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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조선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17세기 이후 적장자 중심의 상속제도의 변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보급, 예학(禮學)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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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정토사지에 있던 고려 전기 홍법국사 탑비. 홍법국사는 통일신라 선덕왕대에 태어나 12세의 나이에 출가하였고, 당나라를 다녀온 뒤 선(禪)을 크게 일으켜 국사 칭호를 받았다. 시호를 홍법, 탑명을 실상(實相)이라 하였다. 정토사에 머물다 입적하자, 고려 목종이 시호를 홍법, 탑명을 실상(實相)이라 내려주러 탑비를 건립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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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와 하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동량면 하천리 마을의 이름을 따서 하천교가 되었다. 길이는 300m, 폭은 7.5m, 유효 폭은 6m, 높이는 36m이다. 경간은 각각 50m의 3경간 연속 강판형교로서 총 6개로 되어 있다. 차선은 2차선으로 설계하중 DB-18로 하여 2등교로 설계되었으며, 난간은 좌측·우측에 방지턱을 50㎝, 폭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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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 있던 초기 철기시대에서 삼한시대에 이르는 생활 유적. 하천리 유적은 동량면 하천리의 창내(제천천) 옆 밭에 위치해 있었으나, 현재는 충주댐의 담수로 인해 수몰되었다. 창내가 S자형으로 감아 돌면서 흘러 하천리·지동리·서운리를 지나 남한강 본류에 합해지는 지점이다. 1983년과 1984년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 유적 조사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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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에 있던 신석기·청동기·초기철기시대의 무덤 유적. 함암리 유적은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에 있었으나, 현재는 충주댐의 담수로 인해 수몰되었다. 이 유적을 조사할 당시에는 제원군 한수면에 해당되었으나, 1987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충주시 동량면으로 편입되었다. 동량면 하천리에서 지동리를 지나 충주호 강변길을 따라가면 함암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