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본류로 강원도 삼척시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충주시와 경기도 남부를 흘러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드는 강. 본래 명칭은 한강이나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므로 편의상 남한강이라고 부른다. 남한강은 강원도 삼척시 대덕산(大德山)[1,307m]에서 발원하여 골지천, 동강을 따라 남서쪽으로 흐른 뒤 영월읍에서 평창강(平...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습지. 충주조정지댐 하류 목계 나루터 건너편에 있는 습지이다. 남한강 변 퇴적층에 형성된 넓은 자갈층에 막혀 안쪽에 남겨진 구하도성(舊河道性) 지형으로 비교적 규모가 크다. 조대늪이 비내섬이라는 하중도(河中島)에 막혀 발달한 곳이라면, 번늪은 퇴적층이 방패 역할을 한다. 이러한 하천 변의 습지 지형은 서식지가 다양하고 먹...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습지. 충주조정지댐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습지이다. 충주에서 여주에 이르는 남한강 구간에는 하천변을 따라 하중도, 퇴적사면 등 다양한 유형의 사력퇴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충주조정지댐 아래 목계 구간에서는 남한강이 남에서 북으로 완만한 태극무늬로 휘감아 돌면서 목계 건너편 장천리 일대에 넓은 사력퇴 제방을 이룬다. 이러...
충청북도 충주시에 분포하는 하천성 습지. 습지는 담수와 기수 또는 염수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서 내륙 습지 및 연안 습지를 의미한다. 충주시에 분포하는 습지들은 대부분 남한강과 달천 하도 내부 또는 주변의 범람원을 따라 형성된 하천성 습지이다. 충주 지역에서 습지는 남한강 하도 및 하도 주변의 퇴적 지형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암석이 풍화된 물질이 유기물과 혼합되어 지표면을 덮고 있는 부드러운 층. 토양은 암석이 풍화되어 광물질화되는 과정에 놓여 있는 물질로서 공기·물·생물 등의 작용으로 부식된 것이다. 여기에는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어 토양화된 정적토와 풍화물이 이동·퇴적된 충적토로 구분될 수 있다. 토양은 식생과 농업의 기본적 요소 중 하나로 인간 생활에 중요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