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사찰의 유지(遺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주 지역에 있던 사찰은 『고려사(高麗史)』·『세종실록(世宗實錄)』·『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각종 지리지에 그 사찰 명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의 대부분은 없어지고 절터만이 남아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절터가 있으며 그곳에서 나오는 명문의 와편을 통하여...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충주목, 충주군의 소재지로서 충주읍내, 남변면(南邊面)의 중부리(中部里) 또는 성내동(城內洞)이라 하였다. 광복 후에 충인동으로 개칭되었다. 충인동은 충성스럽고 어진 마음씨와 자애로운 주민들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여지도서 (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남변면의 중부리 지역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동 효성교회 근처에 있는 조선 후기 및 일제강점기 절터. 충인동 사지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세운 절인 예성사(蘂城寺)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절터로, 인근의 교현천을 정비할 때 작은 석조불상이 나온 적이 있다. 충인동 사지에 있었던 조선시대 사찰의 창건 시기나 폐사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며, 1970년대에 정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