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정기의 본관은 대구(大邱)이고, 아버지는 서병창(徐炳昌)이다. 선린상업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에 유학한 서상경(徐相庚)의 영향을 받아 1925년경부터 인간의 절대 평등과 자유를 주장하며 국가를 타파의 대상으로 삼았던 아나키즘(무정부주의) 운동에 가담했다. 충주에서 서상경 등 3인의 동지와 회합하고, 서울에 올라가 아나키즘 계열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석현은 1919년 3·1운동에 참가한 후 일경의 추적을 받자 같은 해 11월 만주로 건너갔다. 1920년 7월 3·1운동 과정에서 채택한 비폭력적인 수단을 반성하면서 김원봉(金元鳳)이 결성한 의열단(義烈團)에 가담했다. 1922년 2월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입국하였고, 같은 해 12월에 김지섭(金祉燮) 등과 함께 서울 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