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충주와 개신교와의 만남은 서울에서 충청도에 이르는 길목과 무관하지가 않다. 길은 곧 사람과 문물, 그 모든 것의 흐름이자 통로이기 때문이다. 경부선 철도가 놓이기 전 충청도는 남도와 경상도 그리고 서울을 잇는 길목으로 세 갈래 길이 있었다. 서울에서 한강을 건너 경기도 과천~시흥~수원~성환을 거쳐...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충주의 교회 역시 다른 중소 도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교파가 모두 유입되어 있다. 감리교·장로교·침례교·순복음교회·성공회·그리스도의교회·구세군·성결교회 등이 그러하다. 서울과 영남·호남을 잇는 중요 길목에 있는 충주의 지리적 위치는 사람들이 왕래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교지였다. 충청북도 최초...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억정사에서 엄정면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원래 이곳에 엄정사라는 사찰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현재 엄정사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는 없으나 엄정면이라는 이름도 억정사 보다는 엄정사라는 사찰 이름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엄정면이라 하여 노곡(蘆谷)·능리(陵里)·태산(台山)·율리(栗里)·산계(山溪)·상론(...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유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유봉교회는 엄정면 유봉리 221번지[유봉길 251]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소속의 규모가 작은 교회로, 충주 지역에서는 가장 이른 1903년에 건립된 기독교 교회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구축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며, 평화가 가득한 나라를 만드는 등 일제강점기의 기독교 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유등리(柳等里)와 중봉리(中峰里)에서 ‘유(柳)’자와 ‘봉(峰)’자를 따 ‘유봉(柳峰)’이 되었다. 1583년(선조 16)부터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았다고 하나 후대는 없고 경주이씨가 이거하여 14대를 살아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유등리·중...